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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 '아이템전 제왕' 트릿, 튜브플 잡고 시즌 첫 승

안수민 기자

2021-09-01 19:07

시즌 첫 승 거둔 트릿(사진=중계 화면 캡처).
시즌 첫 승 거둔 트릿(사진=중계 화면 캡처).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1 시즌2 팀전 8강 19경기

▶트릿 2대1 튜브플 게이밍
1세트 트릿 2<스피드전>3 승 튜브플 게이밍
2세트 트릿 승 3<아이템전>0 튜브플 게이밍
3세트 최태원 승-패 유민선

트릿이 짜릿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트릿은 1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8강 19경기서 튜브플 게이밍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1 승리를 차지했다. 트릿은 튜브플 게이밍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전패에서 탈출했다.

트릿과 튜브플은 스피드전부터 치열하게 맞붙었다. 1라운드서 퍼펙트 패배를 당한 트릿은 2라운드에서 최태원이 선두를 차지한 뒤 김민준과 박민호가 4-5등에 위치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박민호와 최태원의 활약을 앞세워 3라운드까지 승리한 트릿은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차이나 서얀 병마용에서 진행된 4라운드에서는 트릿이 초반 주행부터 실수를 범하면서 너무나 손쉽게 튜브플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브로디 비밀의 연구소에서 진행된 마지막 5라운드에서 트릿은 초반부터 빠르게 치고 나갔지만 튜브플에게 스피드전을 내줬다.

아이템전에서는 모두의 예상대로 트릿이 잡아냈다. 트릿은 임성준의 엄청난 활약으로 아이템전 1, 2라운드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도 트릿은 박민호를 선두로 보내면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사막 오래된 송수관에서 진행된 에이스 결정전에서 트릿은 최태원을 선택했고, 튜브플은 유민선을 내세웠다. 두 선수 모두 바이크를 선택한 가운데 초반에는 유민선이 먼저 치고 나갔다. 최태원은 유민선의 뒤를 바짝 쫓았고 몸싸움을 바탕으로 최태원을 밀어낸 뒤 여유롭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안수민 기자

tim.ansoom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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