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롤드컵 선발전] 성장하는 '모건'...한화생명, 4세트 잡고 2대2 동점

안수민 기자

2021-09-02 20:34

한화생명e스포츠 '모건' 박기태.
한화생명e스포츠 '모건' 박기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3라운드

▶T1 3대0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T1 승 <소환사의 협곡> 한화생명e스포츠
2세트 T1 승 <소환사의 협곡> 한화생명e스포츠
3세트 T1 <소환사의 협곡> 승 한화생명e스포츠
4세트 T1 <소환사의 협곡> 승 한화생명e스포츠

한화생명e스포츠가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생명은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3라운드 4세트서 T1을 잡고 경기를 풀세트까지 끌고 갔다.

한화생명이 드래곤 중심 경기 운영을 펼치면서 T1을 잡아냈다. 탑에서 '모건' 박기태의 이렐리아가 '칸나' 김창동의 케넨을 상대로 솔로킬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시작한 한화생명은 드래곤 스택을 쌓기 시작했다. 경기 시간 20분까지 킬 스코어 3대3을 유지한 한화생명은 미드 1차 포탑을 내주는 대신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4분경 드래곤 4스택을 얻지 못하면서 교전까지 패배한 한화생명은 역전 위기에 처했지만 미드 대규모 교전서 케넨을 먼저 끊은 뒤 3킬을 추가하면서 균형을 맞췄다. 내셔 남작까지 처치한 한화생명은 골드를 역전했고 T1의 외곽 포탑을 하나씩 철거했다.

하단에서 열린 대규모 교전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아지르에게 딜러진이 묶이면서 패배한 한화생명은 다시 흐름을 내주는 듯 싶었다. 그러나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챙긴 한화생명은 이어진 교전서 대승을 거두며 그대로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안수민 기자

tim.ansoomin@gmail.com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