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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중해설자컵 대회 7일 개막…양국 LoL 리그 해설자 출전

안수민 기자

2021-09-03 16:48

2021 한중해설자컵 대회 7일 개막…양국 LoL 리그 해설자 출전
한국과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회 해설진들이 국가 대항전에 뛰어든다.

2021 한중해설자컵 대회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되며 한국 시간 기준으로 매일 오후 8시에 온라인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LoL e스포츠 양대 산맥인 한국(LCK)과 중국(LPL)의 해설자들이 각국의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먼저 대회에 출전하는 각국 해설자와 방송인의 화려한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한국은 '강퀴' 강승현 해설, '빛돌' 하광석, '단군' 김의중 캐스터, 전 프로게이머 '뉴클리어' 신정현, 권이슬 아나운서, 이현선 아나운서가 참여한다. 또한 e스포츠 리그의 전설인 전용준 캐스터의 한국 팀을 향한 특별 응원 영상과 한국 해설진 소개가 대회의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에 맞서는 중국에서는 'wAwa' 闫紫境(연즈정), 米勒(미 러), 管泽元(관 저 위안, 테디), San(산), Kris(크리스), 十一(쉬 이), 鼓鼓(구 구), 奶弟(내 디), 骆歆(쉬 이)가 참여한다.

2021 한중해설자컵 대회는 5:5 대항전, 낮은 티어를 지켜라, 라인 솔로전, 바론 구역 솔로전, 정글 추격전, 강가 릴레이 등 대회가 진행되는 4일 동안 매일 다른 방식의 경기가 펼쳐진다. 결과는 마지막 날 최종 점수를 합산해 승리 팀을 가리게 된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안수민 기자

tim.ansoom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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