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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LNG vs WE...롤드컵 4번 시드 승자는?

김용우 기자

2021-09-05 12:32

WE와 LNG(Photo=LPL 官方)
WE와 LNG(Photo=LPL 官方)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티켓 4장 중 3장의 주인이 결정됐다. 이제 남은 한 자리를 놓고 리닝 게이밍(LNG)과 WE가 대결한다.

5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질 예정인 LPL 롤드컵 선발전 최종전서 LNG와 WE가 대결한다. WE는 첫날 경기서 로얄 네버 기브 업(RNG)에 패했고, LNG는 레어 아톰을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3대0으로 승리했다.

중국의 체육 영웅이자 스포츠 브랜드 '리닝'을 보유 중인 리닝이 스네이크의 LPL 시드권을 인수해 창단한 LNG는 지난해까지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렇지만 올해 초 '타잔' 이승용을 영입한 LNG는 LPL 탑 유망주인 '아러' 후자러와 '아이콘' 셰톈위를 도미누스 e스포츠와 OMG에서 영입한 뒤 팀 전력이 상승했다.

WE는 유망주 육성 기조인데 미드 라이너 '샹크스' 츠이샤오준과 '엘크' 자오자하오가 한층 성장했다. 또한 정글러 '베이샹' 장즈펑과 함께 '모건' 박기태가 한화생명e스포츠로 떠난 뒤 OMG에서 데리고 온 '브리드' 천천의 활약도 빛났다.

정규시즌서는 WE가 2대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서는 LNG보다 WE가 유리해 보이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한다. 데일리e스포츠의 중국 제휴 매체인 완플러스(玩加电竞)에 따르면 팬 투표서는 LNG가 두 배 정도 앞서있다.

이날 경기서 승리하는 팀은 롤드컵 4번 시드로 플레이-인부터 시작한다. LNG가 승리하면 창단 첫 진출이며 WE가 이기면 '미스틱' 진성준, '벤' 남동현이 활동했던 2017년 이후 4년 만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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