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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 한지훈 "다음 상대 T1, 우리가 승리 따낼 것"

손정민 기자

2021-09-07 22:08

글럭 게이밍 '하쿠' 한지훈.
글럭 게이밍 '하쿠' 한지훈.
글럭 게이밍의 정글러 '하쿠' 한지훈이 팀 실력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글럭은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와일드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 그룹스테이지 A조 2경기 NC와 맞대결을 펼쳐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1, 2세트 렝가를 꺼내든 한지훈은 초반 빠른 성장을 바탕으로 팀 교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다음은 한지훈과의 일문일답.

Q 첫 승리를 따낸 소감부터 말해달라.
A 솔직히 당연하다고 생각한 결과라 별 감흥은 없다. 저희가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올 것이라 믿고 있었기에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다.

Q 글럭 게이밍에 대해 소개해달라.
A 서로 편한 분위기에서 게임하는 곳이다. 서로가 잘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잘 맞춰주는 것이 장점인 팀이다.

Q 본인이 생각하는 글럭 게이밍의 순위는.
A 3위권 안에는 든다고 생각한다. 1위는 kt 롤스터라고 생각하고, 2위는 후보가 있지만 확실하게 말하기는 조금 어렵다.

Q 와일드리프트에 대해 설명한다면.
A 와일드리프트는 LoL에 비해 오브젝트가 중요한 만큼 교전이 많이 일어나고, 속도감이 있어 보기에 굉장히 즐겁다.

Q 1, 2세트 모두 렝가를 기용했다. 렝가의 장점이 있나.
A 렝가는 초반 교전에 강한 챔피언이다. 와일드리프트 특성 상 초반 교전과 사이드 교전이 일어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효율이 좋은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

Q 롤파크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떨리지는 않았나.
A 처음이라 많이 떨렸지만 경기에서 승리하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Q T1과 리브 샌드박스와의 대결이 남아있다. 상대해보고 싶은 팀이 있나.
A T1과의 경기가 기대된다. 하지만 이 대결에선 우리가 승리를 따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연습경기에서도 많이 해보기도 했고, 우리 팀이 계속해서 발전해왔기 때문이다.

Q 이번 시즌 목표가 있나.
A WCK 우승이 가장 큰 목표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한 마디.
A 앞으로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종로=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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