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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2021 롤드컵서 한시적 임대 제도 도입

김용우 기자

2021-09-16 10:18

이미지 출처=라이엇게임즈.
이미지 출처=라이엇게임즈.
2021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한시적으로 임대 제도를 도입한다.

라이엇게임즈는 16일 SNS을 통해 오는 10월 5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벌어질 예정인 2021 롤드컵서 한시적인 임대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롤드컵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가 불가피한 사유로 해외 이동이 불가능해졌을 때, 롤드컵 진출에 대비해 사전에 비자를 확보했지만 진출하지 못한 같은 지역 리그에 속한 선수로 교체 출전이 가능하다.

일례로 지난해 롤드컵에 진출했던 PSG 탈론은 선수 비자 문제로 원거리 딜러 '유니파이드' 웡춘킷과 '탱크' 박단원, '리버' 김동우가 합류가 늦어지자 ahq 소속이었던 '콩유에' 샤오런쭤(현 홍콩 애티튜드)와 '유니보이' 천창쥐(현 빅토리5)를 임대로 영입했지만 원거리 딜러는 1년 동안 활동하지 않는 아마추어 선수를 데리고 와야 해서 마치 e스포츠 코치인 '디' 첸춘디를 선택해야 했다.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모든 임대 요청은 주최 측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이 제도를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팀과 선수가 도저히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찾을 수 없는 경우에만 유효하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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