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K] '라텔' 정윤호, "우리는 세계 대회를 보는 팀...우승할 것"

2021-09-1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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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을 꺾고 WCK 결승전에 진출한 롤스터Y 탑 라이너 '라텔' 정윤호가 초대 챔피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롤스터Y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벌어진 와일드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 T1과의 4강전서 3대0으로 승리했다. 결승전에 올라간 롤스터Y는 브레이크 프레임 게이밍(BFG)와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

'라텔' 정윤호는 경기 후 인터뷰서 "T1이 전통적으로 라이벌 팀인데 3대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해서 기쁘다"며 "상대가 강팀이라서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T1 탑 라이너인 '쫑' 박경민의 다리우스를 견제하려 했다고 한 그는 "상대 탑 라이너가 다리우스를 많이 해서 카운터 픽을 사용하자고 논의했다"며 "1세트서 위기는 있었지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새로운 조합을 하려다가 말렸지만 2세트부터는 그냥 하던 조합으로 하자고 해서 그런지 승리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결승전서 대결하는 BFG에 대해선 "정글러 '재키' 김대현이 잘하지만 아마추어팀이라서 패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세계 대회를 보고 만든 팀이다. 국내 대회서는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종로=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