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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터Y, WCK 초대 챔피언...월드 챔피언십 진출(종합)

김용우 기자

2021-09-19 19:09

롤스터Y, WCK 초대 챔피언...월드 챔피언십 진출(종합)
롤스터Y가 브레이크 프레임 게이밍(BFG)을 완파하고 WCK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롤스터Y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와일드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 BFG와의 결승전서 4대0으로 승리했다. 전승 우승을 기록한 롤스터Y는 상금 3천만 원과 함께 한국 대표로 와일드리프트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됐다. 현재까지 와일드리프트 월드 챔피언십은 중국 스파크 인비테이셔널 우승팀인 다 쿤 게이밍에 이어 롤스터Y가 두 번째로 티켓을 획득했다.

1세트서 BFG의 저향을 '라텔' 정윤호의 피오라가 활약하며 승리한 롤스터Y는 2세트서는 미드 라이너 '이삭' 김은수의 오리아나가 활약하며 경기 15분 만에 BFG의 본진 넥서스를 터트리며 2대0으로 리드를 잡았다.

롤스터Y의 플레이는 3세트서 빛났다. '야라가스'(야스오+그라가스) 조합을 선택한 롤스터 Y는 3세트 중반 골드 격차를 2만 이상 벌렸고 점수 차도 24대5로 앞서갔다. 롤스터Y는 경기 15분 바텀 전투서 대승을 거두며 우승에 한 세트 만을 남겨뒀다.

롤스터Y는 3세트 초반 바텀서 3데스를 내줬지만 경기 12분 정글서 '라텔'의 피오라가 '재키' 김대현의 리븐을 솔로 킬로 잡아냈고 미드 2차 포탑 전투서도 4킬을 기록했다. 바텀 정글서 벌어진 싸움서도 대승을 거두며 에이스를 띄운 롤스터Y는 두 번의 전투 만에 골드 격차를 1만 이상으로 벌렸다.

바론 버프를 두른 롤스터Y는 BFG의 미드 3차 포탑 근처에서 벌어진 싸움서도 4명을 제압했다. 승기를 굳힌 롤스터Y는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넥서스를 초토화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종로=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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