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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2 TI10 참가하는 팀 애스터 3명, 코로나 양성 판정

안수민 기자

2021-09-29 17:24

팀 애스터 로고.
팀 애스터 로고.
도타2 세계 대회인 디 인터내셔널10(TI10)에 참가하는 중국 팀 애스터 소속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팀 애스터는 29일 중국 웨이보를 통해 소속 선수 '모넷', 'XXS', '보랙스'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팀 애스터는 TI10 참가를 위해 현재 유럽 루마니아에 체류 중이다.

선수 외에도 팀 애스터 '매드' 코치와 영상 스태프도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여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팀 애스터는 루마니아에 도착한 뒤 생필품을 구매한 것 외에는 머물고 있는 호텔을 떠나지 않았다. 그러나 T110에 참가하는 다른 중국 팀도 같은 호텔에 있어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빠르게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나머지 인원들도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팀 애스터는 "다른 중국 팀과 한 호텔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최대한 빠르게 이상 반응을 보고하고 자가격리를 통해 추가 확산을 줄일 것"이라며 "다른 인원들도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은폐나 허위 보고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후속 조치와 관련해 현재 주최 측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진행 상황이 확인되는 대로 알려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TI10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12일부터는 부쿠레슈티에 있는 아레나 나치오날레(Arena Nationala)에서 결승전까지 일정을 소화한다. 아레나 나치오날레는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16강이 열린 곳이다. TI10의 총상금은 4,001만 8,195달러(한화 약 453억 원)로 역대 최대 규모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안수민 기자

tim.ansoom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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