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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우승자 '토이즈' 커티스,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

김용우 기자

2021-09-30 00:04

'토이즈' 커티스 리우(사진출처=가레나e스포츠)
'토이즈' 커티스 리우(사진출처=가레나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시즌2서 타이베이 어새신(현 J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토이즈' 커티스 라우가 마약을 밀매한 혐의로 체포됐다.

복수의 대만 언론은 29일 '토이즈' 커티스가 대마초를 밀매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타이중 경찰은 이후 커티스의 집을 수색했는데 대마초 200정 정도가 발견됐고 그는 이를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려고 했다.

타이중 지방 검찰은 2급 대마초 밀매 혐의로 커티스를 구금했으며 구속 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2011년 데뷔한 커티스는 미드 라이너 출신으로 미국에서 열린 롤드컵 시즌2 결승전서 아주부 프로스트를 꺾고 타이베이 어새신이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타이베이의 롤드컵 우승은 2018년 인빅터스 게이밍(IG) 전까지 남아있던 비 LCK 팀 우승 기록이었다.

이후 프나틱과 레이즈 게이밍, G-렉스(해체)에서 코칭스태프로 활동한 커티스는 2018년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서 G-렉스 코치로 참가한 바 있다. 이후 은퇴를 선언한 그는 현재까지 유튜버로 활동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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