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우승하려고 결승 왔다"…블레이즈 문호준 감독-최영훈 출사표

안수민 기자

2021-10-08 12:20

블레이즈 문호준 감독과 주장 최영훈(사진=넥슨 제공).
블레이즈 문호준 감독과 주장 최영훈(사진=넥슨 제공).
블레이즈를 이끄는 문호준 감독과 주장 최영훈이 우승을 향한 각오를 전했다.

오는 9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에서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블레이즈와 리브 샌드박스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블레이즈는 지난 결승진출전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2대0으로 꺾으며 결승에 안착했다.

데일리e스포츠를 통해 출사표를 던진 문호준 감독은 "합숙보다는 결승까지 체력을 비축한다는 마인드로 자율을 중시하며 훈련했다. 비축한 체력을 바탕으로 막판 스퍼트로 연습을 진행해 자신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말하면서 "재미있는 경기, 화끈한 경기력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블레이즈 주장 최영훈은 팀의 컨디션 관리에 집중했다. 최영훈은 "문호준 감독이 팀의 주장으로 있을 때는 마음 편하게 팀원으로서 움직일 수 있었다. 모두 실력이 있는 선수들이고 이제는 주장의 타이틀을 단만큼, 우리 팀의 컨디션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로는 "그저 우승하려고 결승전 왔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블레이즈는 지난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에서 리브 샌박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시즌2 정규 리그에서도 리브 샌박에 패했던 블레이즈는 2위를 거두며 진출한 결승진출전에서 리브 샌박을 다시 만났고 완벽한 팀 합을 선보이며 복수에 성공했다. 과연 블레이즈가 결승전에서 리브 샌박을 꺾고 복수에 성공하면서 우승하게 될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안수민 기자

tim.ansoomin@gmail.com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