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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돈 못 받았어요'...'Mlxg' 류시위, RNG 에이전시 고소

김용우 기자

2021-10-09 15:21

사진출처=라이엇게임즈.
사진출처=라이엇게임즈.
전 로얄 네버 기브 업(RNG) 정글러로 활약했던 'Mlxg' 류시위가 개인방송 급여, 계약금을 받지 못했다며 RNG의 에이전시인 생라오 티안퉁 문화 회사를 고소했다.

'Mlxg' 류시위는 9일 자신의 웨이보에 글을 올려 RNG 에이전시 회사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2년 동안 RNG 에이전시로부터 개인방송 급여와 계약금을 받지 못했다"며 "RNG와의 관계를 고려해 2년 동안 인내하며 소통했지만 지금은 수많은 약속과 믿을 수 없는 행동 때문에 나의 신뢰와 인내심이 모두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2013년 에너지 페이스메이커에서 데뷔한 류시위는 팀 킹을 거쳐 2015년부터 RNG에서 활동했다. 2016년 LPL 스프링서 처음으로 RNG를 우승으로 이끈 그는 2017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4강을 경험했다.

류시위는 2018년 LPL 스프링서 우승을 차지했고, 프랑스 파리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는 킹존 드래곤X(현 디알엑스)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당해 열린 아시안게임서도 금메달을 거머쥔 류시위는 2018년 데마시아 컵 윈터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고 현재까지 RNG 소속으로 스트리머로 활동했다.

그는 "회사 운영에 대한 저의 신뢰는 완전히 잃어버렸고 의미 없는 잦은 소통은 저의 삶에 영향을 미쳤다"며 "법적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고소를 결정했다.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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