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페이커' 이상혁, "새로운 T1, 압도적 경기력 예상 못해"

2021-10-12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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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롤드컵 방송.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에 대승을 거둔 T1 '페이커' 이상혁은 "새로운 T1이 롤드컵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거로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T1은 11일 (한국시각)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일차 데토네이션FM과의 경기서 승리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경기 후 인터뷰서 "아무래도 새로운 T1이 롤드컵에서 처음으로 경기를 하는 거라 이렇게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거로 생각하지 못했다. '잘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좋게 나온 거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첫 국제대회를 치른 '오너' 문현준, '칸나' 김창동, '구마유시' 이민형에게 어떤 조언을 했는지에 대해 "국제 대회는 처음이지만 선수들이 LCK를 많이 뛰었다"며 "적응을 잘해서 조언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상혁은 "오늘 경기는 볼 게 없이 진행돼서 연습한 대로 나왔다. 항상 우리는 자신감에 차 있다. 다음 경기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며 "LCK 다른 팀도 생각보다 경기력이 좋았고 경기 시간도 엄청 짧았다. LCK가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경기서도 보여준 거 같다"고 평했다.

끝으로 그는 "롤드컵 진출과 우승을 여러 번 했지만 최근에는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며 "이번 대회서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