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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얀코스' 제외 전원 이적 허용한 G2, 대규모 리빌딩 예고

안수민 기자

2021-10-12 11:44

G2 e스포츠(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발췌).
G2 e스포츠(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발췌).
유럽 LEC의 G2 e스포츠가 2022 시즌을 위한 대규모 리빌딩을 예고했다.

G2 구단주 '오셀롯' 카를로스 로드리게스 산티아고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팀의 리빌딩 계획을 밝혔다.

'오셀롯' 구단주는 "'원더' 마르틴 한센,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 '미키엑스' 미하엘 메흘레를 이적 시장에 내놓을 것이며 선수들에 대한 접촉도 막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 외에도 팀을 네 시즌 간 이끈 '그랩즈' 파비안 로만 감독과 싱가포르 출신 '넬슨' 승이웨이 코치를 이적 시장에 내놓았다.

LEC를 총 8번 제패하면서 최다 우승 타이틀을 갖고 있는 G2는 2021 시즌 스프링과 서머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면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하지 못했다.

'오셀롯' 구단주는 팀 리빌딩 이유로 롤드컵 우승을 언급했다. 그는 "G2 창단 이후 지금까지 우리가 한 일들은 모두 롤드컵을 우승하기 위한 것"이라며 "변화를 적용하기 매우 힘들지만 긴 시간 논의 끝에 나온 결정"이라고 말했다.

G2는 미드 라이너 '캡스' 라스무스 뷘터와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를 중심으로 리빌딩에 들어간다. 지난달 2일 '캡스'와는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고 '얀코스'와의 계약은 2022년 11월까지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안수민 기자

tim.ansoom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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