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이것이 북미잼?' C9, FPX 잡고 2연승! 8강 불씨 살려

2021-10-15 22:43
center
C9 탑 라이너 '퍼지' 이브라힘 알라미(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발췌).
북미 클라우드 나인(C9)이 8강 진출 불씨를 살렸다.

C9은 15일(한국시각)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A조 3경기서 FPX를 잡아냈다. C9은 2경기서 로그를 잡은 데 이어 FPX까지 제압하면서 2승 3패로 공동 2위에 올랐다.

C9은 초반부터 FPX를 상대로 유리하게 시작했다. 바텀 소규모 교전에서 선취점을 거둔 C9은 탑과 미드에서 연달아 킬을 거두며 큰 이득을 거뒀다. 매 교전마다 침착하게 전투를 펼친 C9은 초반부터 FPX와 골드 격차를 유의미하게 벌렸다.

특히 C9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돋보였다. '퍽즈'는 궁극기를 활용해 맵 곳곳에서 킬을 거둔 뒤 라인을 밀면서 FPX를 압박했다. 또한 미드에서 열린 대규모 교전서 가장 먼저 쓰러질 위기에 처했지만 자신의 무빙과 팀 동료들의 백업을 바탕으로 상대의 공격을 흘렸다.

오브젝트를 다수 획득하면서 사이드 운영을 펼친 C9은 FPX의 포탑 다수를 파괴하며 경기를 더욱 유리하게 만들었다. 24분 C9은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하면서 FPX와 1만 골드 가량 차이를 냈다. 한 번의 정비 후 FPX의 본진으로 향한 C9은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