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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올해 북미는 다르다?' 팀 리퀴드, 미드 차이 보이며 LNG 격파

김용우 기자

2021-10-18 21:49

사진출처=라이엇게임즈.
사진출처=라이엇게임즈.
팀 리퀴드가 '옌슨'의 르블랑이 활약하며 리닝 게이밍(LNG)을 꺾고 2승째를 기록했다.

팀 리퀴드는 18일(한국시각)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D조 2경기 LNG와의 경기서 승리했다. 팀 리퀴드는 2승 2패를 기록하며 LNG와 함께 동률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옌슨'의 르블랑이 도망가던 '타잔'의 비에고를 잡은 팀 리퀴드는 LNG의 바텀 다이브를 막았고 '아이콘'의 리산드라를 '옌슨'의 르블랑이 추가적으로 두 차례 처치했다. '산토린'의 트런들이 미드서 '라이트'의 이즈리얼을 죽인 팀 리퀴드는 상대 미드와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했다.

팀 리퀴드는 드래곤 근처에서 '아러'의 그웬에게 킬을 내줬지만 트런들과 전령을 앞세워 상대 탑 2,3차 포탑을 밀어냈다. 대치 국면이 이어진 가운데 팀 리퀴드는 경기 25분 미드 전투서 3킬을 쓸어담았다.

골드 격차를 6천 이상 벌린 팀 리퀴드는 LNG의 바텀 3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아이콘'의 리산드라와 '타잔'의 비에고를 끊어냈다. 상대 2개의 억제기를 밀어낸 팀 리퀴드는 경기 29분 바다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한 타서 '아러'의 그웬을 처치했다.

결국 팀 리퀴드는 여유있게 LNG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승리를 따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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