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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L] 레벨업지지 '램공' 박상원 "스피드전은 우리가 최강"

안수민 기자

2021-11-04 19:15

레벨업지지 '램공' 박상원(사진=넥슨 제공).
레벨업지지 '램공' 박상원(사진=넥슨 제공).
에이스 결정전을 승리한 레벨업지지 '램공' 박상원이 스피드전에 대한 굉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레벨업지지는 4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시즌2 팀전 14경기에서 팀 GP를 만나 세트 스코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램공' 박상원은 팀 GP '씰' 권민준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팀에 1승을 안겨줬다.

다음은 박상원과의 일문일답.

Q 승리 소감 부탁한다.
A 평소에 자주 연습했던 팀을 상대로 이기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Q 연습 경기서 팀 GP를 상대로 승률은 어땠는지.
A 스피드전은 좋았는데 아이템전 승률이 안 좋아서 오늘 경기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우리 팀 멤버가 스피드전을 훨씬 잘한다고 생각한다. 연습 경기에서도 거의 진 적이 없는 거 같다.

Q 팀 GP가 아이템전에서 강점을 보이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A 상대 아이템 에이스 '정민' 서정민이 '물차'를 타고 특수 물 아이템을 잘 활용한다. 그리고 '씰' 권민준이 세티를 타고 앞에서 잘 버텨준다. 이런 부분들이 강점인 거 같다.

Q 아이템전 0대3 패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동료들끼리 서로 콜이 안 맞은 부분도 있었고 나도 실수를 많이 했다. 카트 바디를 변경한 다음 처음으로 치른 경기여서 아직 안 맞는 부분이 많았던 거 같다. 아직 조율이 조금 필요하다.

Q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하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
A 경기 시작 전부터 동료들끼리 에이스 결정전 트랙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만약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이 마지막 트랙으로 나오면 내가 나가겠다고 했다. 또 동료들이 대저택 트랙만큼은 내가 가장 잘한다고 생각하고 믿어주기 때문에 잘하라고 다독여줬다.

Q 레벨업지지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A 팀 멤버 모두 스피드전을 잘한다. 스피드전만큼은 우리 팀이 이번 시즌2 최강 팀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다음 경기 승리 각오 부탁한다.
A 다음 경기와 앞으로 남은 경기 모두 열심히 준비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안수민 기자

tim.ansoom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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