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L] '베가 캐리!' SGA 인천, 낫 배드 잡고 PS 진출 확정

2021-11-2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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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인천 '베가' 이진건(사진=넥슨 제공).
◆2021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시즌2 팀전 27경기

▶SGA 인천 2대1 낫 배드
1세트 SGA 인천 승 3<스피드전>0 낫 배드
2세트 SGA 인천 1<아이템전>3 승 낫 배드
3세트 '베가' 이진건 승-패 '강민' 배강민

SGA 인천이 진땀승을 거뒀다.

SGA 인천은 25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시즌2 팀전 27경기서 낫 배드를 세트 스코어 2대1로 잡아내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SGA 인천은 스피드전에서의 강점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1라운드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SGA 인천은 '당니' 여인정과 '앱솔' 김강현이 1, 2위 자리를 확실하게 유지하며 승리했다.

낫 배드와 치열한 몸싸움을 펼친 SGA 인천은 중반부터 '베가' 이진건이 선두 자리를 뺏었고 그대로 중간 순위까지 독차지하며 2대0을 기록했다. SGA 인천은 3라운드 빌리지 만리장성에서 여인정이 마지막 순간까지 상대 '성혁' 강성혁과 선두 싸움을 펼친 끝에 꺾으면서 스피드전을 3대0으로 승리했다.

아이템전 1라운드는 낫 배드가 잡아냈다. 낫 배드는 적절한 타이밍에 공격 아이템을 활용하면서 SGA 인천에 주행을 방해했고 반대로 상대의 물폭탄 공격은 천사 아이템을 활용해 흘리면서 선취승을 따냈다. 2라운드 노르테유 붕붕 점프에서는 '롱현' 차동현이 마지막 순간에 부스터 아이템을 사용해 순위를 역전시키면서 낫 배드가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SGA 인천은 3라운드 사막 피라미드 탐험을 승리하면서 한 점 만회에 성공했다. 초반부터 치열하게 선두 경쟁을 펼친 SGA 인천은 낫 배드와 아이템을 다수 교환했고 마지막 구간에서 김강현이 자석 플레이를 통해 깔끔하게 역전에 성공하며 1대2를 만들었다. 그러나 아이템전 격차를 이겨내지 못한 SGA 인천은 4라운드를 패하며 에이스 결정전으로 향했다.

에이스 결정전은 빌리지 남산에서 진행됐다. SGA 인천은 이진건을 내세웠고 낫 배드는 '강민' 배강민을 선택했다. 이진건은 초반부터 몸싸움을 통해 배강민을 벽에 부딪히게 만든 뒤 거리를 크게 벌렸다. 거리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상황서 이진건은 직선 코스를 타면서 여유롭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