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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G2 전성기 이끈 '그랩즈', 팀 BDS 사령탑 부임

김용우 기자

2021-11-27 01:56

'그랩즈' 파비안 로만(사진출처=라이엇게임즈)
'그랩즈' 파비안 로만(사진출처=라이엇게임즈)
G2 e스포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그랩즈' 파비안 로만이 팀 BDS 사령탑에 부임했다.

팀 BDS는 27일 SNS을 통해 신임 사령탑에 '그랩즈' 파비안 로만을, 분석가로 '더프만' 크리스토퍼 더프를 공식 발표했다. 팀 BDS 사령탑에 오른 '그랩즈'는 유니콘스 오브 러브와 자이언츠 게이밍서 분석가로 활동했으며 팀 로캣에서 처음으로 감독 일을 시작했다. 이후 2017년 G2 e스포츠에 합류해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랩즈'는 2019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서는 팀 리퀴드를 꺾고 유럽 팀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또한 LEC서는 4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최고의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2019년 프랑스 파리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FPX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2021 LEC 스프링서는 3위, 서머서는 4위를 기록하며 롤드컵 진출에 실패한 '그랩즈'는 시즌이 끝난 뒤 G2 e스포츠와 결별했다.

이번에 '그랩즈'가 합류한 팀 BDS는 프랑스 지역 리그에서 활동하다가 샬케04의 LEC 슬롯을 2,650만 유로(한화 약 357억 원)에 구입한 뒤 2022년 LEC 스프링부터 참가하는 팀이다.

한편 '그랩즈'와 함께 팀 BDS에 합류하는 크리스토퍼 더프 코치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크랩즈'와 함께 G2 e스포츠에서 코치와 분석가로 활동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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