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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리그] 대전 윤창근 "우승 시 시경이가 다 한 것"

오경택 기자

2022-07-15 18:04

사진=대전 하나 시티즌의 윤창근.
사진=대전 하나 시티즌의 윤창근.
대전 하나 시티즌의 윤창근이 소속팀이 우승 시 김시경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대전 하나 시티즌은 15일 경기도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15일차 경기에서 FC서울을 상대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갈길 바쁜 대전 하나 시티즌이 FC서울에게 발목을 잡혔다. 광동 프릭스와 1위 경쟁을 펼치며 승점이 절실한 상황이었지만 10위 FC서울을 상대로 승점 4점 획득에 그친 것.

윤창근은 전반 종료 직전 득점에 성공했지만, 후반전에 실점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볼 점유율을 높이는 축구를 준비해온 FC 서울을 상대로 아쉬운 모습을 보인 윤창근은 김시경이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우승을 하면 시경이가 다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즉 김시경의 활약이 큰 것을 인정하는 발언이다. 실제로 김시경은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득점 2위에 올라있다.

다음은 윤창근과의 일문일답이다.

Q, 승점 4점에 그쳤다.
A,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4점을 획득해서 아쉽다. 6점은 따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다음 경기를 더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Q, 김시경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A, 우승을 하면 시경이가 다 했다고 생각한다.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Q, 경기 내용이 만족스럽지 않을 것 같다.
A, 만족스럽지 않다. 상대가 준비를 잘 해온 것 같다. 다음에 만나면 이길 수 있도록 분발해야 할 것 같다.

Q, FC서울이 잘 준비해온 것 같다.
A, 저희가 우승 경쟁을 하기 때문에 승점이 필요했다. 서울은 잔류권에서 안정적이라 점유율 기반으로 잘 풀어갔던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A, 다음 경기가 크레이지윈인데 잘 준비해서 경기 승리하도록 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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