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프린스' 이채환, "'롤도사' 배경 화면? 도술 방지 위해"

2022-07-3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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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엑스를 꺾고 3위 담원 기아와의 격차를 좁힌 리브 샌드박스 '프린스' 이채환이 남은 경기서 선전을 다짐했다.

리브 샌박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서머 7주 차 디알엑스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시즌 9승 5패(+6)를 기록한 리브 샌박은 3위 담원 기아(9승 5패, +10)를 득실 차로 압박했다. 2연패에 빠진 디알엑스는 시즌 7승 7패(-1)를 기록했다.

이채환은 경기 후 인터뷰서 "농심 레드포스전을 패해서 매 경기가 중요해졌다. 오늘 중요한 경기 중 하나였던 디알엑스를 잡아서 기분 좋다"며 "(POG 공동 2위에 오른 소감에 대해선) POG 욕심이 안나면 거짓말이겠지만 점수를 높게 쌓아야겠다는 생각은 안 하고 있었다. 하지만 '클로저'가 '형 순위에서 멀찌기 1위였다가 순위에서 사라졌다. 점수 좀 쌓아야겠다'고 하더라. '클로저'가 바텀을 잘 봐준 거 같아 고맙다"고 했다.

오늘 경기를 앞두고 '베릴' 조건희(디알엑스)의 이미지를 SNS에 올린 그는 "6월 27일 이후로 '롤도사' 이미지로 컴퓨터 배경화면을 설정했다"며 "도사의 도술을 방지하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 했다. 오늘도 이미지를 보냈는데 이모티콘으로 응답했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담원 기아, kt 롤스터와의 8주 차 경기를 앞두고 있는 이채환은 "실력으로 농심전을 패해 밑의 팀에게 따라잡힐 수 있지만 실력으로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장점을 잘 살려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