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자크가 3,116일 만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무대에 등장했다.
T1의 '제우스' 최우제는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서머 2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의 3세트에서 탑 자크를 선택했다. 자크는 그동안 정글과 서포터에서는 모습을 보였으나 탑에서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였던 것은 2014년이다. 당시 삼성 화이트의 '루퍼' 장형석이 사용했었다.
최우제는 오른을 상대로 더 높은 기댓값을 보고 자크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T1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 티켓을 앞두고 농심을 상대로 3세트를 치르고 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