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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리그] 광동 이은택 "패배해야 정신 차리는 스타일"

오경택 기자

2022-08-13 19:05

사진=광동 프릭스의 이은택.
사진=광동 프릭스의 이은택.
광동 프릭스의 이은택이 패배해야 정신을 차리는 스타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광동 프릭스 13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8강 풀리그 13경기에서 피날레 e스포츠를 상대로 승리했다.

이은택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저희는 패배해야 정신을 차리는 스타일"이다 라고 말했다. 지난 아마추어 새비지와의 대결에서 패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지난 경기 충격의 패배로 정신을 차린 모습을 보여준 것.

특히 그동안 약점으로 꼽힌 아이템전에서 3 대 0으로 완승을 거두며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은 이은택과의 일문일답이다.

Q, 승리 소감은
A, 지난 경기 아마추어에게 패해서 많은 분들이 충격을 받았을 텐데, 저희가 정신을 차려서 경기 준비를 잘했던 것 같다.

Q, 폼이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A, 시즌 초반이라 그렇게 생각 할 수 있다. 저희는 패배해야 정신을 차리는 스타일이다. 폼은 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점점 올라가고 있다.

Q, 아이템전에서 고전했는데 오늘은 완승을 거뒀다.
A, 지난 경기 복기를 했는데 부족한점을 보완하고 연습했는데 괜찮았다.

Q, 아이템전을 누가 잘한다고 생각한나.
A,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연습을 많이 한다. 블레이즈에 영훈이, 샌드박스에 승태외에는 없는 것 같다.

Q,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A, 아이템전만 출전하다 보니, 지난 경기에서 패했지만 이제부터 아이템전을 전승하고 싶다.

Q, 아마추어의 실력이 향상 된 것 같다.
A, 아이템전 메타 변경으로 아마추어도 할만해졌고 변수가 생기는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새비지에게 패해서 팬분들이 실망하고 아쉬워하셨을텐데, 저희도 정신차렸으니 다음 경기 블레이즈전에서 승리하겠다. 현장에서 소리내어 응원해주시는데 너무 큰 힘이 되고 있고 감사드린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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