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창원서 개막

2022-08-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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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을 알린 대통령배 KeG.
전국 e스포츠 최강 지역을 가리는 제 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KeG)가 20일 경상남도 창원서 막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KeG는 지난 200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 2021년 온라인 개최 이후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KeG는 '스타크래프트'의 이신형과 '리그 오브 레전드'의 '더샤이' 강승록, '구마유시' 이민형, '도란' 최현준, 그리고 카트라이더의 김다원 등 e스포츠 스타들을 배출하며 아마추어 e스포츠 유망주의 요람 역할을 했다. 올해 KeG에서도 미래의 e스포츠 스타들의 기량을 먼저 만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14회 KeG에서는 총 16개 지역이 20일부터 이틀에 걸쳐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총 세 개의 정식 종목을 통해 종합 우승 지역을 가리게 된다. 역대 최다 종합 우승 지역은 총 6회 우승을 기록한 경기도다.

세 개의 정식 종목 외에도 '이터널 리턴'이 시범 종목으로 처음 채택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카트라이더' 경기도 열리게 된다.

개회사에 나선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은 "문체부는 대중적인 여가 활동을 넘어 거대한 산업이 된 흐름에 발맞춰 e스포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세계적인 e스포츠 선수를 길러내는 산실이자, 전 국민의 축제로 꾸준히 사랑받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