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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리그] PS 진출 향한 아마추어 대전서 웃은 팀은 새비지

오경택 기자

2022-08-25 11:26

새비지.
새비지.
지난 24일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아마추어팀 간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결과는 새비지가 피날레 e스포츠를 상대로 승리했고, 에이펙스도 싱크홀을 상대로 1승을 추가했다.

두 경기가 모두 끝나고 웃은 팀은 새비지였다. 새비지는 피날레를 상대로 승리하며 3승 고지에 먼저 올라섰다. 시즌 승리가 없는 싱크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고,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 팀인 에이펙스는 광동 프릭스와 경기를 앞두고 있어서 와일드카드전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1경기에서 새비지의 승리는 예상 밖이었다. 새비지는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지만, 에이펙스를 상대로 패하며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준 탓에 지난 피날레와의 경기에서도 많은 이들이 패배를 예상했다.

하지만 새비지는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버렸다. 스피드전에서 3승 1패를 거둔 뒤, 이어진 아이템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특히, 평균 순위 27위와 32위를 기록하던 주희성과 최은성이 상위권에서 버텨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아이템전에서는 원종태가 1, 2라운드에서 자석을 이용한 역전에 성공했고, 3라운드에서는 물폭탄으로 상대팀 3명을 적중시키며 캐리를 했다. 경기를 마치고 시즌 3승 3패를 기록한 새비지는 4위까지 오르는 데 성공했다.

이어진 싱크홀과 에이펙스의 경기는 에이펙스가 승리하며 포스트 시즌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에이펙스는 스피드전에서 3 대 2로 승리한 뒤 아이템전에도 3 대 0 완승을 거뒀다. 앞선 경기에서 피날레가 새비지를 상대로 패해 5위까지 올라가게 됐다. 광동 프릭스와 피날레와의 경기가 남아있어 포스트 시즌 진출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지만, 피날레도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가 남아있어 에이펙스와 피날레가 맞붙는 경기에서 포스트 시즌 진출팀이 가려질 전망이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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