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선발전] 침착한 운영 보여준 담원 기아, 1세트 승리

2022-09-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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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하게 경기를 굴려간 담원 기아가 1세트를 가져갔다.

담원 기아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2 월드 챔피언십 LCK 대표 선발전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꺾고 1세트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탑에서 차이를 벌리며 기세를 잡은 담원 기아는 첫 번째 드래곤 전투 승리로 흐름을 탔고, 이후 연이은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1세트를 챙겨갔다.

담원 기아는 7분 첫 번째 드래곤 대치 구도에서 이득을 봤다. 탑에서 '너구리' 장하권이 아트록스로 '도브' 김재연의 그라가스에게 강한 압박을 넣는 사이, 드래곤 전투를 펼친 담원 기아는 '클로저' 이주현의 아리와 '크로코' 김동범의 바이를 잡아내고 드래곤까지 챙겼다.

초반이득을 기반으로 빠르게 경기를 굴려 간 담원 기아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킬과 어시스트를 나누어가진 '캐니언' 김건부와 '쇼메이커' 허수는 세주아니, 스웨인으로 좋은 성장을 보여줬다.

두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 담원 기아는 바텀에 전령에 바텀을 풀면서 골드 차이를 벌렸다. 이후 피해를 만회하기 위한 상대의 공격적인 움직임을 잘 받아내며 상대 정글, 바텀 듀오를 모두 잡아냈다.

두 번째 드래곤 스택까지 무난하게 쌓은 담원 기아는 더욱 속도를 올려 리브 샌드박스를 압박했다. 15분 바텀 전투에서는 다시 한번 교전 승리를 거뒀고, 바텀 1차 포탑까지 밀어내는 것에 성공했다.

두 번째 전령을 풀고 미드 1차 포탑까지 파괴한 담원 기아는 골드 차이를 7000 이상으로 벌렸다. 연이어 세 번째 드래곤 스택까지 쌓았고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도 깔끔한 운영을 이어갔고 25분에 화염 드래곤 영혼을 완성했다.

26분에는 김건부가 세주아니의 궁극기를 이주현의 아리에게 적중시키며 다시 한번 이득을 봤다. 킬 스코어를 8대1로 벌린 담원 기아는 바론 쪽 시야를 장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30분 바론을 치면서 상대에게 바론을 빼앗기기는 했지만 이어진 드래곤 앞 전투에서 담원 기아는 대승을 거뒀다. 그대로 상대 넥서스까지 밀고 들어갔고 주요 건물을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