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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리그] 새비지 홍성민 "광동 다시 만나도 승리할 자신 있다"

오경택 기자

2022-09-03 18:58

새비지의 홍성민.
새비지의 홍성민.
새비지의 홍성민이 준플레이오프에서 광동 프릭스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새비지는 3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8강 풀리그 25경기에서 싱크홀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 대 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 첫 라운드를 내줬지만 세 라운드를 연속으로 따내며 승리했고, 아이템전에서는 풀라운드 접전 끝에 3 대 2로 승리했다.

홍성민은 승리 인터뷰에서 와일드카드전을 꼭 승리한 뒤 준플레이오프에서 광동 프릭스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3위가 되기를) 희망하는 팀은 우리가 한 번 잡은 광동 프릭스다. 다시 붙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홍성민과의 일문일답이다.

Q. 승리한 소감은.

A. 아무래도 8강 풀리그 마지막 경기다보니 이번 경기에서 지면 5위를 할 가능성 이 높았다. 4위해서 기쁘다.

Q. 스피드전 3대1로 승리했는데, 오늘 승리 예상했나.

A. 싱크홀이 스크림 때는 잘하는데 경기장만 오면 많이 평소보다 실력이 안 나오는 것 같다. 스피드는 질 거라는 생각은 안했는데 아이템전을 많이 긴장하면서 했다.

Q. 아이템전에서 접전이었다.

A. 상대편이 우리 편 아이템 에이스 (원)종태 형을 공격해서 하위권에 묶었다. 우리 팀은 종태 형이 앞에서 다 이겨주는데 오늘은 많이 뒤에 있었다. 그럼에도 나머지 동료들이 잘해줘서 이겼다.

Q. 자석이 중요하고 추격이 쉬워졌다는데 이번 메타는 어떤지.

A. 자석 싸움은 솔직히 자신이 없다. 그래도 이번 시즌 가장 프로팀과 겨룰 수 있는 메타가 아닌가 싶다.

Q. 사전 인터뷰에서 에이펙스를 상대하고 싶다했다. 자신감이 있나.

A. 우리가 에이펙스와 대결하면서 지지 않을 거라 했는데 방심하면서 2대0으로 졌다. 상대가 잘했다기보다는 우리 실수가 있어서 졌기에 복수하고 싶다.

Q. 포스트시즌에 돌입하는데 어디까지 바라보고 있나.

A. 우리의 목표는 와이드카드전은 무조건 이기고, 준플레이오프에 가서 프로 팀 하나는 무조건 이기는 것이 목표다.

Q. 3위 팀은 누가 됐으면 하나.

A. 그래도 희망하는 팀은 우리가 한 번 잡은 광동 프릭스다. 다시 붙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8강 풀리그 끝났고 '와카'전 준비하는데 응원 많이 부탁드리고 열심히 노력해서 프로팀도 잡아보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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