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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맥' 김대호, 서경종 대표 라우드코퍼레이션과 에이전시 계약

강윤식 기자

2022-09-07 18:17

김대호.
김대호.
'씨맥' 김대호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우드코퍼레이션(前STILL8)과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대호 감독은 그리핀, 디알엑스 등 2개 팀에서 감독으로 활동했다. 2018년 챌린저스 리그였던 그리핀팀의 감독 부임 직후 곧바로 LCK 리그 승격을 이뤄냈고, 승격 첫 시즌 정규리그를 우승하는 등의 기록을 남긴 바 있다.

김대호 감독은 "생각보다 오퍼가 많이 오지 않았고, 제가 원하는 팀에서는 오퍼가 오지 않거나 조건이 맞지 않아 자연스레 쉬는 수순으로 갔다"며 "10등으로 끝난게 아쉬워서 서머 끝나고는 적극적으로 구인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서경종 대표와 애초에 오해가 없었고, 서경종 대표는 좋은 사람이라고 말할 계기가 없어서 굳이 얘기하지 않았다"며 "서경종 대표와 당시 못 풀어낸 얘기가 많아 그리핀 사건 당시에도 많은 얘기를 나눠왔고, 그 이후에도 자주 대화를 나눴다"고 털어놨다. 또한 "당시 할말 못 할말 다 끄집어내서 했는데도, 서경종 대표가 나쁜 사람이라고 느껴지지 않아서 이번 에이전시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에이전시 계약을 진행한 라우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김대호 감독의 복귀 의지가 매우 크기에, 김대호 감독의 복귀를 다방면으로 도울 계획이다"며 "에이전시로서 역할을 100% 수행해, 소속 선수들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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