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수의 추석 당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시길"

2022-09-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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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저녁 '추석(秋夕)'.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으로 달이 유난히 밝은 명절을 맞아 카트리아더의 아이콘 박인수를 만나 추석과 관련된 이야기를 간단히 나눠봤습니다.

명절 하면 맛난 먹거리와 가족과 함께하는 것도 좋지만, 오랜만에 만난 어른들의 잔소리를 피하기 힘든데요. 박인수는 잔소리는 아니지만 삼촌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삼촌이 나를 보면 항상 스타라고 불러주신다. 리그도 챙겨봐 주시고 항상 좋게 봐주신다"라며 "삼촌이 용돈 달라고 하신다"라고 '웃픈'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박인수는 추석 연휴 동안 평소처럼 지낸다는 계획인데요. 본가에는 하루 정도 다녀오지만, 평소와 같이 연습하겠다는 그는 심적으로 안정감이 들것 같다는 이유를 꼽았습니다. 이어 그는 본가에 갈 때마다 꼭 방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하늘나라에 계시는 할아버지를 찾는 것입니다. 할아버지를 찾아 그간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고 자기 일이 잘 풀리게 해달라고 합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번 추석에는 MZ 세대들이 보고 싶은 영화나 개성 넘치는 것이 많을 텐데 시간이 있으면 가족과 함께 가족 영화 보셨으면 한다"라며 "예전에 가족과 함께 그렇게 보냈는데 지금은 잘 그러질 못한다. 여러분들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당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결승진출전을 앞둔 박인수는 열심히 연습해서 개인전과 팀전 모두 잡고 싶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리그 후반에 중요한 경기들만 남았으니 열심히 준비해서 이번에는 개인전과 팀전 모두 양대 우승하고 싶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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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추석 연휴 어떻게 지낼 계획인가.
A, 추석 때 일단 평소처럼 지낼 것 같다. 쉬기도 하지만 쉴 때도 카트를 한다. 시즌 중간에 하루 정도 쉴 것 같지만 나머지는 똑같이 연습할 것 같다. 그래야 내가 심적으로 안정감이 들것 같다.

Q, 본가에는 안 내려가나.
A, 본가에 내려가지만, 하루 정도 쉬고 집에서 연습할 것이다.

Q. 식구들이 모이면 따로 하는 놀이나 게임 혹은 어떤 행사가 있는지.
A. 따로 하는 것은 없고, 갈 때마다 하는 것은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할머니와 함께 살아서 할아버지 산소에 가서 인사드리고 그동안 있었던 일들 말씀드리고, 잘 되게 해달라고 한다.

Q, 가장 좋아하는 명절 음식은.
A, 할머니가 밥을 너무 많이 해주셔서 내려갔다 오면 5kg은 무조건 찌고 온다. 원래 아침도 안 먹는데 무조건 많이 먹게 된다. 무나물을 제일 좋아한다.

Q, 친인척에게 듣는 잔소리나 기억 남는 잔소리 혹은 덕담이 있는지.
A, 내려가며 삼촌이 항상 나를 보고 '스타'라고 불러주신다. 리그도 챙겨봐 주시고 항상 좋게 봐주신다. 삼촌이 용돈 달라고 하신다.

Q, 부모님/형제에게 용돈을 줄 계획이 있나.
A, 내려가면 할머님께 선물과 용돈을 드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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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추석 하면 떠오르는 영화나 게임은.
A, 이번 추석에는 MZ 세대들이 보고 싶은 영화나 개성 넘치는 것이 많을 텐데 시간이 있으면 가족과 함께 가족 영화 보셨으면 한다. 예전에 가족과 함께 그렇게 보냈는데 지금은 잘 그러질 못한다. 여러분들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Q, 시즌2 정규 시즌을 마감했다. 이번 시즌 돌아보자면 어떤지.
A, 뭔가 나에게 있어서 이번 8강 풀리그는 길게 느껴졌다. 이유는 짝수해라는 것도 그렇고 믿음과 의심 등 여러 가지가 주변에 많았다. 개인적으로 성적을 내야겠다는 부담이 컸다. 그래서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잠도 못 자고 불안했다. 마무리를 2대0으로 끝내서 고생한 것을 털어낸 것 같다.

Q, 팀전뿐만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조 1위로 16강 갔다. 팀전 개인전 가릴 것 없이 활약이 컸는데 게속 실력 유지 비결은.
A,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연구하고 고민하고 분석했다. 잘될까 하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꾸준히 경기를 준비를 잘했다.

Q, 추석이 끝나면 바로 또 개인전과 결승결정전이 있다. 어떤 각오로 임할 것인지
A, 이번 추석이 지나면서 리그가 쉬었다가 다시 시작된다. 리그 후반에 중요한 경기들만 남았으니 열심히 준비해서 이번에는 개인전과 팀전 모두 양대 우승하고 싶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