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리그] 1년 만에 결승진출전서 다시 만난 '블레이즈와 리브 샌박'

2022-09-2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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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I 블레이즈와 리브 샌드박스가 1년 만에 결승진출전에서 다시 만난다.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결승진출전에서 블레이즈와 리브 샌박이 결승전 직행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2021 시즌2에서는 블레이즈가 2대0 완승을 거두며 웃은 바 있다. 당시 TMI 승부 예측은 리브 샌박이 97.7%로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으나, 블레이즈는 총 3개 라운드만 패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리브 샌박은 결승전에서 블레이즈를 다시 만나 2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해 시즌2 결승진출전에서도 만났던 두 팀이 1년 만에 다시 대결을 펼치는 것.

8강 풀리그 전적을 살펴보면 스피드전은 블레이즈, 아이템전은 광동 프릭스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블레이즈는 스피드전에서 21승 3패(87.5%), 광동 프릭스는 20승 5패(80.0)%를 기록했다. 아이템전에서는 각각 17승 9패(65.4%)와 18승 9패(66.7%)의 성적을 거뒀다.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스피드전은 블레이즈가 유리한 상황이다. 승률뿐만 아니라 8강 풀리그 스피드전 최고 승률 동률을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템전에서는 리브 샌박이 앞서고 있다. 승률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블레이즈가 프로팀인 리브 샌박과 광동프릭스를 상대로 모두 패했다는 부분에서 약점을 보여서다.

하지만 리브 샌드박스도 아마추어팀을 상대로 아이템전에서 고전한 것을 보면 예상외의 접전이 펼쳐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만약 에이스결정전까지 경기가 진행된다면 누가 출전하는 지가 관전 포인트다. 양 팀 모두 스피드전에 능한 선수가 많기 때문이다. 맵에 딸 약속된 선수가 출전하거나, 당일 컨디션이 좋은 사람이 출전할지 알 수 없어서다.

8강 풀라운드 기록에 따라 에이스 결정전이 성사될지, 아니면 예상외로 2대0 승리 팀이 나올지 볼거리가 많은 뜨거운 경쟁이 21일 펼쳐진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