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엿보기] 다시 만난 '데프트' 김혁규와 RNG

2022-09-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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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르트스 페드레갈(Artz Pedregal)의 아레나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막하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플레이-인)서 디알엑스 '데프트' 김혁규와 LPL 4번 시드인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이 만난다.

김혁규가 속한 디알엑스는 29일(한국 시각) 벌어질 예정인 롤드컵 플레이-인 개막전서 RNG와 대결한다. 디알엑스와 RNG는 데니즈뱅크 와일드캣츠, 이수루스, 매드 라이온즈, 사이공 버팔로와 함께 '죽음의 조'라고 평가받는 B조에 들어갔다.

김혁규와 RNG의 대결 역사는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5시즌을 앞두고 삼성 화이트 블루를 떠나 '폰' 허원석(현 리브 샌드박스 코치)과 함께 에드워드 게이밍(EDG)에 합류한 김혁규는 2016년 LPL 스프링서 RNG에게 1대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렇지만 2016년 LPL 서머서 16전 전승으로 결승에 오른 김혁규는 RNG를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미국에서 열린 롤드컵에 진출했다. 2017년 EDG를 떠나 kt 롤스터에 입단한 김혁규는 2018년 LCK 서머서 우승을 차지하며 롤드컵 티켓을 따냈다.

그렇지만 그룹 스테이지서는 RNG와 같은 조에 속하지 않았고, 8강서는 인빅터스 게이밍(IG)에게 2대3으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국제 대회서 RNG보다는 IG와의 대결이 많았던 김혁규는 한화생명e스포츠 시절인 2021년 아이슬란드에서 열린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서 RNG와 같은 조에 속했는데 1승 1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그룹 스테이지서 만난 김혁규는 올해는 그룹 스테이지로 올라가기 위한 첫 번째 과정인 플레이-인서 만난다. 1년 만에 롤드컵서 만난 '데프트' 김혁규가 RNG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