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이수루스 '젤리' 손호경, "첫 경기 치르고 난 뒤 생각이 달라져"

2022-09-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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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루스 '젤리' 손호경(사진=라이엇 게임즈)
라틴 아메리카 리그(LLA) 우승팀인 이수루스 '젤리' 손호경이 처음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이수루스는 30일(한국 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르트스 페드레갈의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2022 롤드컵 플레이-인 1일 차 LEC 4번 시드인 매드 라이온즈에 패했다.

'젤리' 손호경은 경기 후 인터뷰서 "대회가 우리가 있는 멕시코서 열리다보니 아무런 감정이 없었는데 첫 경기를 치르고 난 뒤 '재미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Q, 첫 롤드컵을 치른 소감은?
A, 롤드컵 첫 진출인데 진짜 솔직한 심정으로 대회가 저희 지역에서 열리다 보니 우리는 떠나지 않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됐다. 경기 전까지 아무런 감정이 없었다. 그렇지만 경기서 패하긴 했지만 다른 경기할 때보다 '재미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Q, 초반 인베이드서 죽었는데 어떤 실수가 있었던 건가?
A, 상대방을 리스펙 안 했다.(웃음) 그냥 저의 돌발행동이었다. 기본적인 건 체크하고 갔는데 상대방을 리스펙 안 해서 가볍게 1킬을 주고 말았다.

Q, 피해는 있었지만 대등하게 싸우다가 후반 교전서 패했다. 아쉽지 않았나?
A, 한 타 구도를 잡을 때 제가 말을 많이 해야 한다. 그렇지만 많이 상대해본 조합이 아니라서 자세하게 말할 시간이 부족했다. 후반으로 갈수록 이상하게 전투를 펼친 거 같다.

Q, '애드' 강건모가 코로나19서 양성 나와서 격리된 채 경기한 게 영향이 미쳤나?
A, 본인에게 물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약간 본인에게 긴장감없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Q, 개인적으로 첫 롤드컵인데 소감을 듣고 싶다.
A, 가을이 오는 시즌서 경기하는 게 처음이다. 사실 아까 전에도 말했듯이 기분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스크림하면서 지낸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경기했을 때부터 확실히 정규 리그와는 다른 기분이다. 처음 보는 팀을 만나서 기분이 좋았다.

Q, 멕시코 생활은 어떤가?
A, 음식이 안 맞아서 힘들다. 다이어트가 너무 쉽다. 인터넷이 자주 끊기는 것도 있다.(웃음)

Q, 언어적인 부분서 문제점은 없는지.
A, 멕시코는 주로 쓰는 언어가 스페인어다. 저희 팀 멤버들은 전부 영어를 잘해서 영어로 대화하고 있다.

Q, 롤드컵서 만나고 싶은 팀과 목표는?
A, 목표는 '말랑' 김근성 선수가 있는 로그를 만나는 것이기에 그룹 스테이지에 가는 것으로 정하겠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