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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하나

김용우 기자

2022-10-15 00:01

[롤드컵]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하나
뉴욕(미국 뉴욕주)= 현재 미국서 진행 중인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이 선수, 스태프 포함 8명으로 가장 많고 PCS 서머 우승팀인 CTBC 플라잉 오이스터도 감독인 'KMT' 케빈 밀러, 코치 '아치' 천천치, '밥' 창샤오츠, '레스트' 쉬스제, '미션' 첸샤오시엔, '코알라' 린즈창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LCK 팀 중에는 젠지e스포츠 '스코어' 고동빈 감독, '무성' 김무성 코치, '쵸비' 정지훈이. 담원 기아는 '캐니언' 김건부와 '덕담' 서대길이 코로나19를 피해 가지 못했다. 에드워드 게이밍(EDG)은 '스카웃' 이예찬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실에서 경기를 치렀다.

롤드컵에 참가 중인 선수단은 매일 오전 PCR 검사를 받으며 확진 판정을 받으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규정에 따라 5일간의 격리에 들어간다. 확진된 선수들은 경기장에 가지 못하며 온라인으로 경기에 참여한다. 5일 격리 후 검사 때 음성이 나와야만 경기장에 갈 수 있다.

주전 5명 중 '갈라' 첸웨이를 제외한 4명이 확진된 RNG의 경우 전원 격리실에서 경기한다. 중국 매체인 투완닷컴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RNG 전원이 온라인으로 경기에 참여한다고 했다.

주전 중 3명이 확진된 CTBC 플라잉 오이스터는 코로나19 검사서 음성 판정받은 정글러 '제미나이' 황추쉬안과 원거리 딜러 '슌' 차오잉쉰은 경기장에 갈 예정이라고 했지만, 규정을 잘못 이해했고, 전원 격리 공간에서 경기를 치른다.

라이엇 게임즈에 다르면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플레이-인부터 PCR 검사서 주전 5명 중 3명 이상이 확진될 경우 그냥 모두 다 격리실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안내됐다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격리실은 1인 1실이라며 안에 경기를 할 수 있는 컴퓨터가 세팅되어 있다. 식사의 경우에는 도시락을 배달해서 지급한다고 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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