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가 G2 e스포츠를 꺾고 2022 롤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담원 기아는 15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 내 훌루 씨어터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B조 2라운드 G2와의 경기서 승리하며 3승 1패를 기록했다. 담원 기아는 T1에 이어 8강 진출했고 징동 게이밍과 1위 결정전을 남겨두게 됐다. 반면 G2는 4패(1승)째를 당했다.

탑에서 킬을 나눠가진 담원 기아는 미드 교전서 '켈린'의 나미가 '캡스'의 스웨인을 우물로 보냈다. '너구리'의 세주아니가 '브로큰 블레이드'의 피오라를 솔로 킬로 잡은 담원 기아는 상대 미드 1차 포탑을 밀어냈다.

이어진 탑에서 벌어진 교전서도 G2의 상체를 정리한 담원 기아는 경기 20분 상대 바텀 2차 포탑 전투서 4킬을 쓸어 담았다. 경기 21분 만에 드래곤 3스택을 쌓은 담원 기아는 탑 2차 포탑서도 상대 3명을 정리했다.

G2의 미드와 바텀 3차 포탑을 밀어낸 담원 기아는 상대 미드에서 벌어진 전투서 대승을 거뒀다. 결국 담원 기아는 여유있게 G2의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고 승리를 따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