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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디알엑스, TES에 '고춧가루 세례' 당해...1위 결정전 허용

김용우 기자

2022-10-16 09:36

[롤드컵] 디알엑스, TES에 '고춧가루 세례' 당해...1위 결정전 허용
디알엑스가 TES에게 패해 로그를 상대로 1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디알엑스는 16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 내 훌루 씨어터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7일 차 C조 TES와의 경기서 패했다.

이로써 로그와 4승 2패로 동률을 기록한 디알엑스는 1위 결정전을 치러 8강으로 향하는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됐다.

첫 번째 전령 싸움서 '베릴'의 룰루가 '웨이와드'의 오른을 잡은 디알엑스는 이어진 전투서 '재키러브'의 루시안에 '킹겐'의 마오카이가 죽고 말았다.

경기 11분 '티안'의 비에고가 탑 갱킹 때 마오카이가 다시 한번 끊긴 디알엑스는 경기 17분 강가에서 '티안'의 비에고를 끊는 데 성공했다. 경기 19분 미드 2차 포탑 근처에서 벌어진 싸움서 킬을 가져가지 못한 디알엑스는 이어진 대지 드래곤 싸움서는 '표식'의 그레이브즈가 죽고 말았다.

디알엑스는 경기 22분 TES의 탑 1차 포탑을 공략하다가 백업을 온 '재키러브'의 루시안에 2킬을 내줬다. 마법 공학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도 다수의 병력이 죽은 디알엑스는 TES에게 드래곤 영혼을 내줬다.

경기 32분 탑 레드에서 '재키러브'의 루시안에게 2킬을 내준 디알엑스는 바론 허용 이후 미드 3차 포탑 전투서 대패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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