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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RNG, 선수 전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김용우 기자

2022-10-16 22:33

[롤드컵] RNG, 선수 전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 중인 로얄 네버 기브 업(RNG) 선수 전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RNG는 지난 16일(한국 시각) 기침 증세를 보인 '갈라' 천웨이와 백업 멤버인 서포터 '버니' 류원캉도 두 번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지만 감독인 '켄주' 주카이도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양성 이미지를 올린 걸 감안한다면 선수 전원과 코칭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RNG가 15일(현지 시각) SNS을 통해 밝힌 선수들의 증상을 보면 '샤오후' 리위안하오는 피곤함과 근육통을 호소했으며 '브리스' 천천은 심한 근육통과 기침 증세라고 한다. '웨이' 옌양웨이는 인후통. '밍' 시썬밍은 코로나19 몇 가지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RNG는 2022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D조에서 젠지e스포츠, 100씨브즈, CTBC 플라잉 오이스터를 상대로 8강 진출을 노린다. 1라운드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RNG가 코로나19 변수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심사가 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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