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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MSI 복수 성공한 T1, RNG 꺾고 7번째 4강(종합)

강윤식 기자

2022-10-22 08:48

T1.
T1.
T1이 MSI 결승 복수에 성공하며 7번째 롤드컵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T1이 22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시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훌루 시어터에서 열린 2022 롤드컵 8강에서 RNG를 3대0으로 격파하고 4강으로 향했다. 1세트 무난한 승리 이후, 2세트 대역전승을 거둔 T1은 3세트에서 한 수 위의 교전 능력과 운영을 뽐내면서 4강에 올라섰다.

T1은 경기 초반 미드에서 갱킹을 허용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잡힐 위기에 몰렸지만 적은 체력으로 상대에게 킬을 내주지 않고 잘 빠져나가며 포탑에 처형을 당하는 것에 성공했다. 이후 미드에서 좋은 합류를 보여주며 상대 미드 정글을 잡아냈고, 미드 로밍을 갔던 '브리스' 천천의 아트록스까지 마무리했다.

전라인에서 주도권을 잡은 T1은 8분 첫 번째 전령까지 마무리하면서 기세를 올렸다. 이후 바텀에서 일방적인 이득을 보는 것에는 실패했지만 탑에서 천천의 아트록스를 처치했고, 전령 박치기를 성공시켰다.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T1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점멸없는 '밍' 시썬밍의 소라카를 잡아낸 것에 더해, 탑에서 다시 한번 천천의 아트록스를 끊으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상대 인원 분배 실수를 틈타 바텀 1차 포탑을 밀어내고 전령 전투까지 대승을 거두며 승기를 잡아갔다.

드래곤까지 가져간 T1은 더욱 운영의 속도를 올렸다. 드래곤 마무리와 동시에 미드에서 '웨이' 옌양웨이의 바이도 처치했다. 연이어 열린 20분 미드 전투에서 다시 대승을 거두며 차이를 더욱 벌려나갔다.

23분 다시 교전 승리를 거둔 T1은 바론까지 챙겨가며 골드 차이를 1만 이상으로 벌렸다. 바론 버프와 함께 공성을 시작한 T1은 RNG를 압박했다. 결국 상대 진영에서 열린 마지막 전투까지 승리한 T1은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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