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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PO 개막...'예측 불허라서 더 기대'

김용우 기자

2022-11-01 09:06

제공=블리자드. credit the photos to 'Joe Brady'.
제공=블리자드. credit the photos to 'Joe Brady'.
"상위권이 건재하지만 변수는 충분히 존재한다. 예측 불허라서 더 기대되는 거 같다."

오버워치 리그 플레이오프가 지난달 3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타임 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됐다. 2019 시즌에 진행된 샌프란시스코 쇼크와 밴쿠버 타이탄즈의 결승 경기를 마지막으로 무려 3년 만에 돌아온 오프라인 경기다.

정규시즌 서부 조에서 공동 1위를 차지한 댈러스 퓨얼과 샌프란시스코 쇼크(20승 4패), 3위 로스엔젤레스 글래디에이터즈(18승 6패), 4위 휴스턴 아웃로즈(16승 8패), 5위 애틀랜타 레인(13승 11패), 런던 스핏파이어(14승 10패). 7위 플로리다 메이헴, 토론토 디파이언트(이하 12승 12패).

동부 조에서는 1위 서울 다이너스티(19승 5패), 2위 상하이 드래곤즈(18승 6패), 3위 필라델피아 퓨전(11승 13패), 4위 항저우 스파크(11승 13패)가 출전을 확정 지었다.

지난달 31일 벌어진 승자 1라운드서는 런던 스핏파이어, 항저우 스파크, 플로리다 메이헴, 휴스턴 아웃로즈가 각각 필라델피아 퓨전, 상하이 드래곤즈, 애틀랜타 레인, 토론토 디파이언트를 3대0으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정규시즌 1위인 댈러스 퓨얼은 항저우 스파크, 4위 서울 다이너스티는 플로리다 메이헴, 2위인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휴스턴 아웃로즈, 3위 로스엔젤레스 글래디에이터즈는 런던 스팟파이어를 상대한다.
제공=블리자드.
제공=블리자드.
댈러스와 서울이 압도적이지만 메타 영향으로 어느 팀이 우승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현재 순항 중인 오버워치2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서 전문가들은 신규 영웅인 키리코가 합류한 뒤 메타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김정민 해설은 데일리e스포츠와의 통화서 "상위권 팀은 건재하지만 프로들이 플레이하는 것이기에 예측 불허다"며 "플레이오프서 메타가 바뀔 수 있지만 그대로 갈 수 있다. 신규 영웅인 키리코가 나와서 아직은 예측 불허다. 예측 불허라서 더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주목할 팀으로는 LA 글래디에이터즈라고 했다. 올해 킥오프 클래시, 미드시즌 매드니스 우승팀인 LA 글래디에이터즈는 고점은 높지만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못 한 게 발목이 잡힐 수 있다고.

지난해 우승팀인 서울 다이너스티의 경우에는 킥오프 클래시 우승, 서머 쇼다운서 2위를 차지했는데 창단 이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런던 스핏파이어의 경우에는 특색이 강하며 새로운 메타가 오면 주목할 팀으로 꼽았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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