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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결승 오프닝 참가 잭슨 왕, "나보다는 선수들이 주인공"

김용우 기자

2022-11-04 18:34

사진=라이엇 게임즈.
사진=라이엇 게임즈.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게 된 갓세븐의 잭슨 왕이 "나보다는 선수들이 주인공이며 초대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잭슨 왕은 4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코러스 홀에서 열린 2022 롤드컵 결승 미디어데이에 참가해 오프닝 무대를 꾸미는 것에 대해 영광이라고 말했다. 잭슨은 릴 나스 엑스(Lil Nas X), 루이스 레이브프리트, 에다 헤이즈 등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디알엑스, T1의 미디어데이가 끝난 뒤 인터뷰 자리에 등장한 잭슨 왕은 우승자가 누가 될 거 같냐는 질문에 "내가 말해도 아무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 같다. 나는 주인공이 아니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며 "초대해줘서 감사하다. 게임을 정말 못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게이머들과도 연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월즈 결승전 오프닝 게스트로 출연하게 돼서 영광스럽다. 월즈의 중요한 순간이라서 행복하다"며 "(월즈 음악 중 좋아하는 곡에 대해선) '스타 워킨(Star Walkin')'을 좋아한다. 그리고 이틀 뒤에 라이엇 게임즈와 컬레버를 한 'Fire to the Fuse'라는 곡도 좋다"라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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