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광동 프릭스에게 2대0으로 승리했다.
1세트 초반부터 바텀 다이브로부터 우위를 점한 뒤 스노우볼을 굴려 26만 안에 승리한 T1은 2세트에서도 초반 포탑 다이브에서 이익을 거둔 뒤 T1 특유의 전투와 운영으로 1승을 추가했다.
초반 다이브로 앞서갔지만 광동 프릭스의 반격에 대등한 상황을 맞이했다. 이 때 T1이 경기를 풀어간 비결은 전투와 운영이었다. 광동 프릭스의 아칼리의 라인 클리어 능력이 낮은 점을 이용해 사이드 포탑을 철거하며 다시 우위를 점하는데 성공했다.
또 와드로 시야 장악을 철저히 한 점을 이용해 기습과 암살에서 포인트를 획득하며 격차를 더욱 크게 벌렸고, 성장의 우위를 앞세워 포탑을 철거해나갔다.
대규모 전투에서 크게 승리한 T1은 결국 25분 전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