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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당한 kt 롤스터, 7주 차가 중요하다

김용우 기자

2023-02-28 13:00

연패당한 kt 롤스터, 7주 차가 중요하다
2023 LCK 스프링 스플릿 6주 차서 연패를 당한 kt 롤스터가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t는 3주 차에서 브리온을 꺾은 뒤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를 잡아내며 5연승을 이어갔지만 6주 차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T1에게 완패하면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7승5패를 기록한 KT 롤스터는 8승4패의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 리브 샌드박스에게 밀리면서 6위까지 내려앉았다.

6위인 kt와 7위인 브리온은 각각 7승5패와 4승8패를 기록하면서 세 경기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kt가 7주 차에서 2승을 달성한다면 9승5패가 되고 T1과 젠지를 상대하는 브리온이 2패를 당한다면 4승10패가 되기 때문에 KT 롤스터는 6강 플레이오프에 자력으로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kt가 7주 차에서 극복해야 하는 상대들이 녹록지 않다. kt는 2일 젠지, 5일 리브 샌드박스와 대결한다. 1라운드에서 kt가 젠지를 2대1로 제압했지만 최근 3년 동안 상대 전적에서 2대11로 크게 뒤처져 있고 리브 샌드박스와의 대결에서는 2022년 서머 이후 3연패를 당하고 있다.

쉽지 않은 상대와 대결해야 하지만 kt는 여느 스플릿보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 1라운드에서 젠지를 꺾었고 리브 샌드박스와는 풀 세트 접전 끝에 패배했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연승을 달린다면 자력 진출할 수 있다는 사실이 kt에게 강력한 동기 부여책이 되기에 집중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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