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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챔피언십] 패자 3라운드 진출 미스 강민석 "울산 이기면 결승까지 자신 있어"

김형근 기자

2024-11-23 20:11

위기를 넘긴 뒤의 찬스를 잡겠다고 선언한 미스의 강민석.
위기를 넘긴 뒤의 찬스를 잡겠다고 선언한 미스의 강민석.
탈락의 고비에서 라이크댓(likethat)을 완파하고 패자 3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은 미스(miss)의 강민석이 앞으로 자신들의 진짜 실력을 보여주겠다 다짐했다.

23일 서울시 강남구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 5주차 2경기에서 미스가 라이크댓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지난 경기 패배로 많이 긴장했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좋은 결과가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한 강민석은 지난 경기 패배 이유로 "개개인 다들 잘한다고 생각해서 자만했고 연습을 소홀히했던 것이 패배로 이어졌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라이크댓과의 대결서 매 세트 쉽지 않은 경기가 이어졌던 상황에 대해 "준비가 부족해서 추격당한 느낌이 있었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피지컬과 실력에서는 저희가 자신이 있었기에 이를 잘 살린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리드를 내준 상황서 역전승을 만들어냈던 2세트와 관련해서는 "3보급 창고 맵의 경우 수비 진영이 많이 유리한데 2라운드밖에 막지 못해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공격 상황때 빈틈을 노렸던 상황서 상대가 많이 당황했기에 역전 찬스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다음 상대인 울산과의 대결에 대해 "울산 팀의 플레이를 보면 잃을 것이 없는 것처럼 달려드는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이를 받아치면서 조여들어가면 이길 수 있다"라고 말한 강민석은 "지난 패배로 팬 분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는데 오늘 경기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 기뻤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해서 울산에 승리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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