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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T1, 4연속 결승 진출... 대회 첫 '이통사' 대결 확정

김용우 기자

2025-11-02 18:41

T1(사진=라이엇 게임즈)
T1(사진=라이엇 게임즈)
◆ 롤드컵 4강 2경기
▶ TES 0대3 T1
1세트 TES 패 vs 승 T1
2세트 TES 패 vs 승 T1
3세트 TES 패 vs 승 T1

T1이 중국 LPL의 최후의 보루였던 TES를 꺾고 4년 연속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T1은 2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2경기서 TES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T1은 9일 중국 청두서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kt 롤스터를 상대하게 됐다. 이동통신사 대진이 롤드컵 결승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고 T1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T1은 1세트 초반 바텀 정글서 카이팅에 성공했지만 '카나비' 서진혁의 오공에게 '오너' 문현준의 신 짜오가 죽었다. 27분 아타칸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이득을 챙긴 T1은 28분 바텀 전투서 '페이커' 이상혁의 오리아나를 앞세워 킬을 추가했다.

28분 탑 정글에서 벌어진 전투서 대승을 거둔 T1이 TES의 본진 넥서스를 파괴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T1은 2세트 초반 상대 탑 다이브 때 2명이 죽는 손해를 입었다. 하지만 14분 미드 전투서 '페이커' 이상혁의 갈리오가 '재키러브' 위원보의 코르키를 끊은 T1은 20분 바텀 아타칸 한 타 싸움서 '구마유시' 이민형의 카이사 트리플 킬 활약을 앞세워 에이스를 띄웠다.

미드 전투에 이어 바론 버프를 여유있게 두른 T1은 글로벌 골드 격차도 9천 이상으로 벌렸다. 28분 바텀으로 밀고 들어간 T1은 2차 포탑 전투서 대승을 거뒀다. TES의 본진으로 들어간 T1은 주요 건물을 정리하고 다시 한번 승리를 따냈다.
T1의 3세트서도 저력을 발휘했다. 14분 오브젝트 전투서 에이스를 띄운 T1은 탑 정글서 '크렘' 린젠의 오로라와 '재키러브' 위원보의 드레이븐을 잡았다. 22분 탑 정글서도 승리한 T1은 28분 TES의 넥서스를 정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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