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 결승] 위너스, '말랑' 김근성의 '만점 리 신' 앞세워 1-1!

2017-04-21 19:53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2017 스프링 결승전
▶CJ 엔투스 1-1 에버8 위너스
1세트 CJ 승 < 소환사의협곡 > 위너스
2세트 CJ < 소환사의협곡 > 승 위너스

에버8 위너스가 한 세트를 따라 붙었다.

위너스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2017 스프링 CJ 엔투스와의 결승 2세트에서 정글러 '말랑' 김근성의 활약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위너스는 8분 미드 라이너 '셉티드' 박위림이 포탑 다이브 공격에 당해 첫 킬을 내줬다. 9분에도 박위림이 '윙드' 박태진의 공격에 말려 위기를 맞았으나 정글러 '말랑' 김근성이 빠르게 합류해 역으로 킬을 가져왔다.

리 신을 잡은 김근성은 전장을 휘잡았다. 16분 수풀에 숨어있던 김근성은 CJ의 이니시에이팅을 받아쳤고, 이어진 대규모 합류전에서 더블킬을 기록하며 기세를 뒤집었다.

박위림이 솔로킬을 당한 위너스는 정글에 깊게 파고든 서현석을 잡아내며 기분을 달랬다. 이어 하단에서 김근성의 리 신이 추가 킬을 가져왔다.

위너스는 톱 라인의 우위를 앞세워 이득을 이어갔다. 30분엔 박위림이 탈리야의 궁극기로 하단에 파고들어 서현석을 한 번 더 처치하며 우위를 유지했다.

위너스는 35분 내셔 남작으로 CJ를 유인한 뒤 교전을 열었다. 원거리 딜러 '들' 김들의 바루스가 '베리타스' 김경민을 시작으로 총 트리플킬을 획득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위너스는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하며 승기를 굳혔다.

위너스는 곧바로 장로 드래곤 버프까지 두르며 CJ를 압박했다. 40분 중단과 하단의 억제기를 철거한 위너스는 43분 상단으로 이동해 이니시에이팅을 시도한 박태진을 처치했다. 억제기 포탑을 파괴하고 물러나는 사이 미니언이 쌍둥이 포탑 두 개를 철거해 이득을 굴렸다.

위너스는 45분 하단으로 이동했다. 이어진 교전에서 위너스는 김들의 파괴력을 앞세워 다수를 처치했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 스코어 타이를 만들었다.

삼성=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