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6주년 특별 기고] 문체부, e스포츠 토토 반대하려면 제대로 반대하라
*본지 편집방향과는 무관합니다.[글=이도경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실 보좌관] e스포츠의 체육진흥투표권사업(스포츠토토) 도입. 지난 2021년 2월 국회 최초로 이상헌 의원실에서 이 논의에 시동을 걸었다. 이후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22대 총선에서는 개혁신당이 e스포츠 토토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여야 여러 정당이 한 목소리를 낸 것이다. 그러나 이 논의는 여전히 답보 중이다. 이 가운데, e스포츠 토토 도입의 키를 쥐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고위직들의 최근 발언이 논란이다. 제대로 된 이해 없이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체 어떤 발언이기에 문제라는 것인지, 하나씩 살펴보자. 어느 누구의 발언이라고 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