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7.14 패치노트] 두 가지로 변신 가능한 케인, 전장 합류! 오랜만에 버프된 챔피언은?

2017-07-12 12:07
'그림자 사신' 케인이 전장에 합류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12일 신규 챔피언 '죽음의 사신' 케인이 추가되는 7.14 패치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패치에서 가렌, 다이애나, 신지드, 요릭 등의 챔피언이 상향돼 생태계를 흔들어 놓을 예정이다. 물리 관통력 아이템들의 변경 사항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낫이 내가 된다! 케인, 패치 기간 중 정식 출시!
신규 챔피언 '그림자 사신' 케인이 패치 기간 중 출시된다. 그림자 마법의 대가 케인은 의식을 지닌 다르킨 무기 '라아스트'를 휘두르는 근거리 챔피언이다. 영혼을 잠식해가는 무기를 통해 변신하는 케인의 플레이는 일찍부터 관심을 모았다.

케인의 기본 지속 효과는 '다르킨의 낫'이다. 케인은 매 게임마다 케인과 라아스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가지고 진화 형태를 선택하는 것인데 케인의 진화 형태 '그림자 암살자'는 챔피언과 전투 시 처음 몇 초 동안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히는 기본 지속 효과를 갖는다. 라아스트의 '다르킨'은 스킬로 챔피언에게 입힌 피해량 중 일부만큼 체력이 회복된다. 매 전투 상황마다 선택한 기본 지속 효과를 잘 활용하는 것이 챔피언의 숙련도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Q스킬 '살상돌격'은 케인이 전방으로 짧게 돌진해 돌진이 끝난 지점에 있는 주변 적들을 공격하는 스킬이다. '살상돌격'은 물리 피해 기반의 스킬이며, 몬스터에게도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다르킨 형태일 때, '살상돌격'은 미니언을 제외한 모든 적에게 체력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입힌다.

W스킬 '몰아치는 낫'은 직선상으로 피해를 입히고, 적중시킨 적의 이동 속도를 대폭 떨어뜨리는 스킬이다. '그림자 암살자' 형태일 때, 케인은 몰아치는 낫을 대신 시전하는 살아있는 그림자를 남긴다. 이 때, 살아있는 그림자가 시전하는 스킬은 더 긴 사거리를 가진다. '다르킨' 형태일 때는 몰아치는 낫에 맞은 적을 잠시 공중으로 띄울 수 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다르킨 형태로 사용하는 것이 더 유익하리란 전망이다.

E스킬 '그림자의 길'을 사용하면 케인은 순간적으로 이동 속도가 증가하며 벽을 통과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케인은 첫 벽을 통과할 때 체력이 약간 회복되고, 스킬의 지속 시간이 대폭 늘어난다. 다만 교전 중인 상황에선 지속 시간이 늘어나지 않아 후퇴 혹은 진격 시엔 어느 정도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그림자의 길은 '그림자 암살자' 형태에서 추가 효과를 갖는데, 추가 이동 속도를 얻고 둔화 효과 면역 상태가 된다.

궁극기 '그림자의 지배'는 케인이 최근에 피해를 입힌 적에게 파고드는 것이다. 케인이 챔피언 안으로 들어가면 몇 초 간 케인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으며 스킬을 사용하면 해당 효과가 빠르게 종료된다. 케인은 스킬을 시전한 대상의 몸에서 빠져 나올 때 순간적으로 피해를 입힌다.

'그림자 암살자' 형태에서 케인은 궁극기를 더 멀리서 시전할 수 있으며, 챔피언으로부터 빠져나온 후 '다르킨의 낫' 효과로 받는 추가 마법 피해가 다시 적용된다. '다르킨' 형태에서는 궁극기가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해 추가 피해를 입히며, 케인의 체력이 회복된다.

케인은 원거리 견제기는 물론 벽을 통과하는 능력도 지녀 다재다능한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두 가지 변신 형태를 상황에 맞게 고르고, 활용하는 것에는 상당한 숙련도가 필요해 보인다.

◆패치노트에 등장한 낯선 이름들, 이번에 버프됐어요!
가렌이 오랜만에 패치 노트에 등장했다. 가렌의 기본 지속 효과 '인내심'이 1/11 레벨 기준으로 깔끔하게 정리됐다. 가렌의 비전투시 체력 재생이 1/11레벨에서 5초 당 최대 체력의 2/8%를 얻도록 바뀌었고, 비전투 적용 시간 또한 9/4초로 변경됐다. 중반 단계에서 효과가 더욱 증가한 것. 더욱이 가렌은 체력이 최대 체력의 25/50% 미만일 경우 5초 당 최대 체력의 4/16%가 재생되는 신규 효과를 받아 탱커 역할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W스킬 '용기'는 가렌이 스킬을 시전하고 0.75초 동안 60%의 피해량 감소와 강인함이 적용되도록 변경됐다. 패치 이후부턴 순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방어에 더욱 도움이 될 전망이다. E스킬 '심판'은 회전 당 공격력 계수가 스킬 레벨 당 총 공격력의 34/35/36/37/38%->36/37/38/39/40%로 증가했다.

다이애나는 기본 지속 효과 '서늘한 달빛 검'의 변경부터 잘 살펴봐야 한다. 지속적으로 공격 속도가 20% 증가하는 것이 스킬을 사용하면 다음 3번의 공격 속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공격 속도는 E스킬 '달빛 낙하'의 스킬 비례에 따라 최대 90%까지 증가한다. 변경된 기본 지속 효과는 적에게 접근해 순식간에 콤보를 쏟아 붓는 다이애나의 특성 상 상당한 힘이 될 전망. 더욱이 다이애나는 '서늘한 달빛 검'이 적용된 공격을 하면 주문력의 15%만큼 마나를 회복한다.

Q스킬 '초승달 검기'는 재사용 대기 시간이 스킬 레벨 당 10/9/8/7/6초->8/7.5/7/6.5/6초로 감소했다. W스킬 '은빛 가호'의 마나 소모량도 스킬 레벨 당 60/70/80/90/100->40/55/70/85/100으로 감소해 전체적인 상향이 이뤄졌다.

신지드는 기본 체력이 542.76->610으로, 체력 성장 수치가 82->90으로 대폭 증가했다. 또한 기본 지속 효과가 '독성 급류'로 변경됐는데, 이에 따라 신지드는 다른 챔피언과 225 이내의 거리를 지나갈 때 2초 동안 20%의 추가 이동 속도를 얻을 수 있다. 이 효과는 각 챔피언 당 10초의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갖는다.

Q스킬 '맹독의 자취'는 기본 피해량이 소폭 감소했으나 주문력 계수가 60%에서 80%로 증가해 균형을 맞췄다. W스킬 '초강력 접착제'는 범위 지속 시간이 5초에서 3초로 줄었는데, 이제 범위 안에 있는 유닛을 늪에 빠뜨려 40%의 둔화 효과를 입힐 수 있다. 다만 패치 이전보다 후반 둔화율이 낮아진 점은 하향으로 볼 수도 있다. 마나 소모량은 스킬 레벨 당 10씩 감소했으며, 재사용 대기 시간은 전 레벨 구간 14초에서 스킬 레벨 당 17/16/15/14/13초로 바뀌었다.

E스킬 '던져넘기기'와 궁극기 '광기의 물약'은 마나 소모량이 감소했다. '광기의 물약'으로 얻는 추가 능력치가 스킬 레벨 당 35/50/80->35/60/85로 증가한 점도 눈여겨 봐야 한다.

요릭은 안개 망령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기본 지속 효과 '영혼의 길잡이'에 따라 안개 망령이 E스킬 '애도의 안개'가 발사되는 즉시 공격하도록 변경됐다. 안개 망령의 기본 피해량 또한 후반으로 갈수록 조금씩 강해졌다. '애도의 안개' 반응 범위와 무덤 생성 사거리도 각각 400씩 증가해 효율성을 높였다.

궁극기 '군도의 장송곡'은 재사용 대기 시간이 스킬 레벨 당 160/150/140초에서 160/130/100초로 감소했다. 안개 마녀의 기본 체력 또한 극후반에 4,000까지 올라 파괴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초가스의 E스킬 '날카로운 가시'가 대폭 업데이트됐다. 패치 이후 '날카로운 가시'를 사용하면 1.5초 동안 적에게 30/35/40/45/50%의 둔화 효과를 입힐 수 있다. 또한 기본 공격의 사거리가 증가하며, 기본 공격 대기시간이 초기화 돼 근접전에서 꽤 빠르고 강력한 공격을 퍼부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Q스킬 '파열'은 피해량이 조금씩 깎인 대신 마나 소모량이 90에서 60으로 대폭 감소했다. W스킬 '흉포한 울부짖음'의 침묵 지속 시간이 스킬 레벨 당 1.5/1.625/1.75/1.875/2초에서 1.6/1.7/1.8/1.9/2초로 소폭 증가했다.

타릭의 Q스킬 '별빛 손길'의 회복량이 증가했다. 우선 체력 회복이 타릭의 추가 체력의 1.5%에서 타릭의 최대 체력의 1%로 바뀌었고, 충전 횟수 또한 최대 5회까지 가능해졌다. 또한 담대함으로 강화된 공격을 할 때마다 즉시 충전 1회를 얻어 충전을 중첩시키는 것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스킬 '황홀한 강타'는 피해량이 스킬 레벨 당 60/105/150/195/240에서 100/145/190/235/280으로 대폭 증가했다. 대신 초반 재사용 대기 시간이 증가했으며, 기절 시간은 1.25초로 통일됐다.

◆가시갑옷 업데이트와 신규 아이템!
아이템 '가시 갑옷'이 업데이트됐다. 우선 총 가격이 2350 골드에서 2900 골드로 대폭 증가했으며 능력치 또한 방어력 75, 체력 250로 바뀌었다.

가시 갑옷의 고유 지속 효과 '가시'가 기본 공격에 맞을 경우, 25+자신의 추가 방어력의 10%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적에게 되돌려주고, 고통스러운 상처 효과를 남기도록 업데이트됐다. 또한 기본 공격을 가한 챔피언의 공격 속도를 1초 동안 15% 낮춘다. 가격은 비싸졌으나 더욱 까다로워진 것.

가격이 크게 높아진 '가시 갑옷'의 효과를 조금 더 일찍 누릴 수 있도록 '덤불 조끼'가 추가됐다. '덤불 조끼'는 '가시 갑옷'의 하위 아이템으로 900 골드에 판매되며 방어력 35를 올려준다. '덤불 조끼'는 기본 공격에 맞을 경우 20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적에게 되돌려주고, 1초 동안 고통 스러운 상처를 남긴다.

◆물리 관통력 아이템 업데이트, 버전2!
물리 관통력 아이템이 암살자에 어울리도록 바뀌었다. 우선 대상의 레벨에 비례해 오르던 물리 관통력 계수가 자신의 레벨에 비례해 방어구 관통력을 증가시키도록 변경됐다.

'톱날 단검'과 '밀렵꾼의 단검'에 '인간사냥꾼'이라는 고유 지속 효과가 생겼다. 이는 적을 처치한 후, 다음 스킬이 적중하는 모든 적에게 40의 물리 피해를 가하는 효과다.

'드락사르의 황혼검'의 가격이 2900 골드로 낮아졌다. 그리고 물리 관통력 18, 공격력 55로 능력치가 바뀌었다. 재사용 대기시간도 10% 줄여줘 효율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주목해야할 점은 고유 지속 효과 '밤의 추적자'의 변화다. 우선 피해량이 90+레벨 당 15(레벨에 따라 105~360)의 물리피해로 바뀌었다. 고정 피해가 아닌만큼 대처는 가능할 전망.

패치 이후 '밤의 추적자' 효과는 사용 대상을 0.25초 동안 99% 둔화시킨다. 암살자에게 적을 옭아맬 수 있는 효과는 플러스 요인이다.

아이템 '밤의 끝자락'은 물리 관통력이 15에서 18로 변경된 것을 시작으로 다수의 능력치가 바뀌었다. '밤의 끝자락'은 더이상 마법 저항력을 증가시키지 않고, 대신 체력을 250 정도 높여준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