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순위] 블루홀 화제작 '배틀그라운드', 6위로 순위권 진입

2017-07-17 18:00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편집자주>


◆배틀그라운드, 6위로 순위권 첫 진입

블루홀의 화제작 '배틀그라운드'가 6위로 PC방 점유율 순위표에 진입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7월10일부터 7월16일까지의 데이터를 취합해 산출한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3.34%의 점유율로 6위에 올랐습니다.

사실 '배틀그라운드'의 PC방 점유율은 꾸준히 유지된 바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인기가 높아지면서 점유율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기는 하지만 순위권에 단숨에 진입할 정도로 급작스런 인기를 얻은 것은 아니란 것이죠. 다만 스팀 플랫폼에서 서비스되는 '배틀그라운드'이기에 스팀의 다른 게임들과 함께 집게돼 별도 순위나 점유율을 산출하기 어려웠던 것입니다.


금주부터 개별 이용량을 별도로 집계한 결과 '배틀그라운드'가 6위에 올랐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PC방에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고사양 PC를 보유하지 않은 이용자들이 PC방에 다운로드 받아가며 즐기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배틀그라운드' 관련 방송 콘텐츠도 늘어나고 있어 이 게임의 인기가 어디까지 올라갈지 주목됩니다.

◆오버워치, 20% 점유율 벽 무너졌다

블리자드의 팀 기반 슈팅게임 '오버워치'의 점유율이 심상치 않습니다. 한때 라이엇의 '리그오브레전드'를 제치고 순위표 최상단에 올랐으나 이후 점유율이 꾸준히 하락해 1위 자리를 내줬고, 20% 점유율마저 지키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죠.

이번주 '오버워치' 점유율 하락에 신규 영웅 '둠피스트'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블리자드는 최근 신규 영웅 '둠피스트'를 공개하고 테스트 서버에 도입했는데요. '오버워치' 패키지를 구매하지 않은 이용자는 PC방에서 테스트 서버 접속이 불가한 상황입니다.


신규 캐릭터를 즐기고 싶어 PC방을 찾았으나 테스트 서버 접속이 불가능해 다른 게임에 접속하거나 발길을 되돌리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많은 '오버워치' 이용자들이 '둠피스트'에 열광하고 있어 '둠피스트'가 없는 본 서버가 오히려 '살짝' 소외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둠피스트' 정식 출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는데요. '둠피스트' 정식 출시 이후 '오버워치'의 PC방 점유율이 20% 선을 다시 넘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