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결승] 이영호, 11시 싸움에서 대승 거두며 2대0 리드

2017-11-12 18:18
◇ 이영호(사진=아프리카TV 제공).

◆ASL 시즌4 결승전
▶이영호 2-0 조일장
1세트 이영호(테, 10시) 승 < 크로싱필드 > 조일장(저, 4시)
2세트 이영호(테, 12시) 승 < 골드러시 > 조일장(저, 9시)

'최종병기' 이영호가 조일장의 핵심 확장 기지인 11시 지역에서 열린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이영호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4 결승전 2세트에서 조일장이 가져간 11시 지역을 탱크와 바이오닉 병력으로 치고 들어갔고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하며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본진 입구를 서플라이 디폿과 배럭으로 막은 뒤 앞쪽에 벙커를 지으면서 머린을 넣어 놓은 이영호는 타이밍을 잡고 들어오는 조일장의 히드라리스크 러시를 벙커만으로 막아냈다.

레이스 2기를 모으면서 조일장의 오버로드를 끊어내면서 견제한 이영호는 탱크와 사이언스 베슬을 추가하면서 배럭을 6개까지 늘려 양산 체제를 갖췄다.

조일장이 11시에 확장을 가져간 것을 알고 있던 이영호는 탱크와 머린, 사이언스 베슬로 길을 막고 있던 에그를 치워낸 뒤 파고 들었고 조일장의 럴커를 이레디에이트로 하나씩 지워냈다. 조일장이 저글링과 럴커, 스컬지로 테란의 병력을 밀어내려 했지만 추가된 머린을 전장에 동원한 이영호는 해처리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병력을 계속 11시로 이동시킨 이영호는 조일장의 뒷마당 언덕을 머린, 메딕과 탱크로 장악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