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7.24 패치노트] '도벽 이즈' 너무 강했어요! 룬 및 챔피언 대거 조정

2017-12-06 20:49
리그 오브 레전드 내 신규 룬 시스템의 시혜를 받은 일부 챔피언이 하향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6일 룬 '도벽'과의 시너지 효과로 픽밴율이 대폭 올라간 이즈리얼과 룬 시스템의 혜택을 입은 챔피언을 다수 하향했다. 또한 룬 빌드에 대한 광범위한 밸런스 조정이 이뤄졌다.

◆협곡의 악동 이즈리얼, 드디어 하향!
룬 '도벽'과의 시너지 효과로 얄미운 OP(Over Powered) 챔피언으로 떠오른 이즈리얼이 하향됐다. 도벽이 발동됨은 물론 파괴력까지 갖춘 Q스킬 '신비한 화살'의 공격력 계수가 총 공격력의 125%->110%로 감소된 것. 또한 이번 패치에서 도벽에 대한 하향도 이뤄져 이즈리얼이 이전보다 덜 활용될 것이란 전망이 가능하다.

KeSPA컵 2017에서 상당한 승률을 과시했던 오른도 소폭 하향됐다. 오른의 W스킬 '불꽃 풀무질'의 체력 비례 피해량이 대상 최대 체력의 12/14/16/18/20%에서 10/12/14/16/18%로 줄었고, 재사용 대기시간은 1초씩 증가했다.

자르반 4세는 세주아니와 함께 정글 챔피언 1티어로 군림하고 있다. 다만 7.24 패치에서 기본 지속 효과 '전장의 군가'의 체력 비례 피해량과 Q스킬 '용의 일격'의 피해량이 감소해 이후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 외에도 마오카이, 쉔, 말자하 등 신규 룬 시스템의 도입으로 각광받은 챔피언들이 조금씩 하향됐다.

지난 7.23 패치에서 추가된 조이도 하향을 피해가지 못했다. 우선 W스킬 '주문도둑'으로 얻을 수 있는 미니언이 떨어뜨린 주문 파편의 지속 시간이 40초에서 20초로 줄었다. 조이의 군중 제어기인 E스킬 '헤롱헤롱쿨쿨방울'은 수면 지속 시간이 증가했지만 그만큼 재사용 대기 시간의 반환 조건이 까다로워졌다. 또한 벽 너머로 던졌을 때 최대 사거리, 덫 반경 등이 하향됐다.

◆'딜량 폭발'했던 서포터들도 변경
'콩콩이 소환', '신비로운 유성' 등을 활용해 상당한 공격력을 뽐낸 몇몇 서포터 챔피언이 하향됐다. 우선 공격로에서 포킹 능력을 맘껏 뽐내고 있는 소나의 Q스킬 '용맹의 찬가'가 하향됐다. 마나 소모량이 스킬 레벨 당 45/50/55/60/65에서 60/65/70/75/80으로 증가했고, 오오라 추가 피해량은 소폭 감소했다.

탱커 챔피언과는 걸맞지 않은 파괴력을 자랑했던 레오나도 하향됐다. 레오나의 주 대미지를 담당했던 W스킬의 피해량이 스킬 레벨 당 60/100/140/180/220에서 40/80/120/160/200으로 감소한 것이다.

반면 자이라는 상향됐다. 기본 지속 효과 '가시 정원'으로 씨앗을 얻기 까다로워졌지만 식물로 진화시키면 더 강력한 효과를 볼 수 있다. E스킬과 궁극기도 조금씩 상향됐다.

◆'룬'도 밸런스를 잡아야지!
새롭게 적용된 룬에 대한 광범위한 밸런스 조정이 이뤄졌다. '정밀' 빌드에선 '치명적 속도'와 '기민한 발놀림', '과다 치유' 등이 상향됐다. 반면 가장 많이 활용됐던 '승전보'는 잃은 체력의 12%를 치유하는 것으로 하향됐다.

'지배' 빌드에선 '시야 수집'이 어시스트 시 2개가 아닌 1개의 시야를 수집하도록 하향됐다. '마법' 빌드의 '난입'은 원거리 챔피언에게도 '둔화 저항' 효과를 부여하도록 변경됐다.

'영감' 빌드의 '도벽'도 하향됐다. 더 이상 사거리를 25 증가시키지 않으며 얻을 수 있는 아이템 종류가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도록 업데이트해 효과를 억제했다.

◆크리스마스다! 눈맞이 스킨 3종 출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패치 기강 중에 눈맞이 축제 스킨 3종이 출시된다. '당돌한 엘프 징크스'와 '산타 드레이븐', '눈꽃사슴 뽀삐'는 모두 1350RP에 출시되며 새로운 외형, 귀환 모션, 스킬 이펙트를 갖는다. 특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화려한 스킬 이펙트가 눈길을 끈다.

또한 패치 기간 내에 '마법공학 코그모'가 출시된다. 정확한 가격 정보는 공지되지 않았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