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북미보단 유럽이지! 프나틱, 리퀴드 꺾고 '4강 막차' 탑승

2018-05-16 01:37
◇ 프나틱.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8 그룹 스테이지 5일차 4위결정전
▶프나틱 승 < 소환사의협곡 > 리퀴드

프나틱이 플레이오프 '막차'에 탑승했다.

프나틱은 16일(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EU LCS 경기장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8 그룹 스테이지 리퀴드와의 4위 결정전에서 미드 라이너 'Caps' 라스무스 빈테르의 '폭풍 성장'에 힘입어 승리를 차지했다. 이 승리로 프나틱은 리퀴드를 제압하고 4강에 합류했다.

리퀴드에 첫 킬을 내준 프나틱은 상단에서 지속적으로 킬 교환을 만들어 내며 블라디미르의 성장을 방해했다. 10분엔 정글러 'Broxah' 매즈 브록페데르센의 하단 개입 공격으로 'Olleh' 김주성을 처치하며 우위로 올라섰다.

12분경 정글러와 미드 라이너 간의 교전이 열렸고, 미드 라이너 'Caps' 라스무스 빈테르가 킬을 득점했다. 프나틱은 13분경 다시 한 번 트런들의 기둥과 탈리야의 궁극기로 리퀴드 바텀 듀오의 퇴로를 막아 킬을 추가했다.

하단에 이어 중단 1차 포탑까지 철거한 프나틱은 상단과 하단을 흔들어 3킬을 추가했다. 이어 저항에 나선 리퀴드의 바텀 듀오를 한 번 더 잡아내며 격차를 크게 벌렸다.

톱 라이너 'Bwipo' 가브리엘 라우가 하단에서 제압당하자 프나틱은 협곡의 전령과 상단 1차 포탑을 득점하며 손해를 메웠다. 21분경엔 협곡의 전령으로 중단 2차 포탑을 밀어냈고 하단 교전에서 1대1 킬 교환을 만들어냈다.

프나틱은 24분 리퀴드의 핵심 전력인 'Doublelift' 일리앙 펭을 잡아냈다. 이어 중단 억제기를 철거, 27분경엔 그라가스를 처치해 하단 억제기를 밀어냈다.

30분경 재생성된 중단 억제기를 노린 프나틱은 라스무스 빈테르가 상단으로 이동한 사이 리퀴드의 저항을 맞아 3킬을 내줬다. 하지만 33분경 내셔 남작을 한 번 더 사냥해 기세를 굳혔다.

34분경 상단과 중단의 억제기를 철거한 프나틱은 탐 켄치의 궁극기로 교전을 시도한 리퀴드를 무너뜨렸다. 원거리 딜러 'Rekkles' 마틴 라르손이 3명을 잡아냈고, 프나틱은 35분경 넥서스를 철거, 4강에 합류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